아내 아이디를 빌려 글 써봅니다.
아이는 둘 입니다.
빚 없는 자가, 차량
7살 첫째 교육비 100
3살 둘째는 어린이집
그 외 생활비 넉넉하게 씁니다.
와이프 운동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자주합니다.
집안일 육아 저도 참여 많이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평일 4시간 캐셔 알바를 하겠다고 합니다.
둘째가 자주 아프기도 하고
매달 삼성병원도 가야해서 반대 했습니다.
또한 와이프가 유치원교사를 오래 했는데 차라리
아이들 좀 크면 다시 경력 살려서 일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와이프도 유치원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종종 이야기 해왔습니다.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 봐줄사람이 없기도 하고
캐셔아르바이트가 힘들기도 하니
와이프가 그냥 쉬면서 취미생활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결혼할 때 평생 일 하지 않게 해주겠다 이야기 했는데
왜 갑자기 캐셔일을 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와이프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추가
네 와이프와 상의한 결과 일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보조교사가 하고 싶은데 시간은 맞지만 일 빠지기 힘들고
그만두기에도 무책임 하여
시간 조절 가능한 쪽으로 캐셔 일 하겠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아이 병원가는 날은 빼주겠다고 했답니다.
삶이 무기력하다고 하네요.
가끔은 저도 연차빼서 아이 봐주면 좋겠답니다.
혹시나 일이 너무 힘들거나 아이 케어가 힘들면
알아서 그만두겠다고 걱정하지 말랍니다.
첫 월급 타면 친정부모님, 저희 부모님, 저, 아이들
5만원 한도로 선물도 사주겠답니다. 귀엽네요.
진심어린 답변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