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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꿈이 |2023.04.16 01:01
조회 396 |추천 0
20살 5월 너와 나에서 우리가 됐던 날.
처음 너를 만났을때의 설레임을 아직 까지 잊지 못해.
그 설레임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그 시절 우리는 가장 순수했고 너를 만나 행복이 뭔지 알게 되었으니까.
그리고 우리가 서로의 처음이라 더 기억에 남았던것 같아.

처음이었던만큼 우리는 미숙한게 많았고 미숙했던만큼 상처도 많이 받았었던거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말로 해결해도 해결 할 수 있었을 문제들이었을텐데 말이야.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서로가 서로에게 힘들다, 불편한게 있다, 서운하다 이런 감정의 표현을 해도 됬었을텐데 뭐가 어려워서 말을 못하고 끙끙 앓아야만 했는지.
왜 그 말을 사귈때의 너가 아닌 제3자한테 들어야 했을까라는 생각.

사귈땐 모든게 미숙하던 니가 헤어지고 가까워질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사이에서 말해주는게.. 지금은 너무 속상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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