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프티콘 계산이나 그런 거 있잖음? 그냥 난 상대에 따라 맞춰주는 편이긴 한데 좀 불편해서.. 내 글 읽어보고 각자 입장 좀 알려주라ㅠㅠ
보통 A B 나 셋이 놀러 다니고 이미 다음달에 원래 타지 여행가기로 했던 상황임. 그런데 A가 지역 내 유명한 숙박시설 50프로 할인권이 생겼다고 그곳에서 호캉스 식으로 놀자고 함. 그런데 거기 숙박비가 꽤 비쌈. 평일이 30만원 정도? 여행은 여행대로 또 가자고 함.
평소 A 성향으론 당연히 자기가 할인권을 내니까 나머지 금액대는 B랑 내가 계산할 거라 생각할 것 같은데, 내 입장은 다름.
원래 예정대로라면 여행비만 들었을 돈일 텐데, (여행비+호캉스비) 두배로 드는 거잖아.. 이 상황을 만든 건 A고 사실 난 거기 가면 가는 거고 말면 마는 거라 안 가도 그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커서 A도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
B는 나랑 A의 의견 차가 있을 경우엔 결론이 나면 그걸 따르는 편이야.
평소에 만나다 보면 난 영화볼 생각 없었는데 가자~~ 해서 그럴까 하고 가보면 본인은 영화관람권 있다고 그거 쓰고 나는 내 쌩돈 날리는 것 같아서 은근 신경쓰이는(?)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음.
보통 나는 기프티콘이 있어도 그걸 쓰기 위해 특정 가게에 가야하는거니까 기프티콘 계산 후 나머지 돈은 반반하는 편인데, 이 친구는 꼭 기프티콘까지 본인 돈이라 생각하고 내가 돈을 더 내게 되는 상황이 오더라구..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처음 몇번은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겼는데 자주 이러니까 약간 짜증이 나는 것 같음 ㅠㅠ
이런 계산 방법을 얘기해보려고 하는데, 셋 중에 수익이 제일 많은 것도 나라서 이런 얘기 하는 게 좀 속 좁아 보일까봐 걱정임.. 다들 이런 경우에 계산 어떻게 합니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