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들과 자연스레 연락끊는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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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9:00
조회 33,403 |추천 29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20년된 친구들인데(저포함3명)
20대중후반부터 단체창이 만들어졌고 한번씩 여행가고 생일때마다 챙겨주는 등 어느순간 주기적인 모임을 갖는 관계로 자리매김되었습니다.
둘은 결혼을 하고 한명은 미혼인 상태지만 만나고 노는데는 문제될게없었어요..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이 모임을 갔다오면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얘기하는순간에도 아ㅡ빨리 집에가거싶다..왜 여기서 쓸데없고 관심없는 얘기를 하고있지? 아 기분나빠..나한테 왜 저렇게 말하지?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올라와요.ㅠ
매사에 의심+부정적인편인 친구1
냉철하고 분석적인 친구2
의심없고 긍정적인 저.
제가 친구도 많은편인데 다른 오래된친구들은 긍정적이고 작은것에 행복해하는 저를 "넌진짜러블리해"라고 할정도로 (외모X) 저를 좋게 얘기해주는데 그 모임애들은 너 그렇게 살다가 크게 당한다 조심해라 등의 얘기를 하는데 어느순간 그런얘기를 듣고 집에오먄 기분이 좋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친구가 나쁜길을 가거나 판단력이 흐려지면 쓴소리 질타 당연히 필요한데 단순히 제 성격이나 외모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나 조언을 한다는게 돌아오고나먄 기분이 너무 나빠요ㅜㅜ이렇게 느낀지는 1년이채되지는 않았고 그전에는 그런일이 적었거나 아니먄 제가 못느낀것일수도 있구여..
지금은 육아하기도 벅찬데 만나면 행복한 사람이랑 모임도 하고싶지 귀한시간 내가며 기분나빠서 돌아오니 이젠 멀리하고싶네요ㅜ물론 그동안 저한테 많은 도움도 주고 고마운일도 많은 친구들이에요.. 하지만 최근에 느끼는건 사람바뀌지않는다...제가 기분나빳던거 얘기한다고 본성이 그런사람이 바뀔거같지않고 관계만 어색해질거같아서 자연스레 연락을 끊고 싶어요
너무 오래된친구라 다른친구들과도 이리저리 다 얽혀있고
단톡방도 너무 오래되서 어떻게 나와야할지.. 이리저리 고민되네요.
- 베플ㅇㅇㅇㄴ|2023.04.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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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ㅋㅋㅋㅋ 뭔 일 잇을때 제일 도움될만한 친구들이 저 친구들이다. ㅋㅋㅋ 나중에 상 치르거나 할 때 부의금 제일 많이 내는 친구들일거야. 작은 식견으로 사람 판단 하지 마. 본인은 의심없고 긍정적 ㅋㅋ
- 베플빵터짐|2023.04.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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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파악을 정말 못하는 스타일인듯. 긍정적이고 의심없는 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베플ㅇㅇ|2023.04.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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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주관적 생각만으로 이 글을 썼다해도 상관없지 않음? 저 친구들이 사실은 쓰니에게 진실한 친구라고 하더라도 부정적인 감정 느끼는데 왜 참아야 하는 거지? 그리고 그냥 오래됐을뿐 굳이 진실하다고 할만한 친구도 아닐 가능성이 높음. 그냥 지가 보기에 답답하니까 본인 기준에서 쓰니 판단한 것 뿐. 진짜 나에게 좋은 친구는 지적을 하더라도 기분 안 상하게 존중하며 말 할 것임. 사실 아무리 좋게 말해도 지적을 듣는 사람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건데 여튼 기분이 상한다는 건 안 맞는다는 거고 그 이유만으로 손절 가능한 게 친구란 인간관계임. 진실하네 어쩌네 굳이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더라.
- 베플ㅇㅇ|2023.04.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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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하고 분석적인 친구2 이런사람 옆에 있으면 긍정적이게 생각하던것들도 부정적으로 바뀝니다 친구2번은 본인이 굉장히 똑똑하고 논리적인 줄 아는데 그냥 상대방 기분 생각없이 말하니 쓰니 기분이 나빠지는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거든요? 내가 예민반응을 했나? 나만 이상한 사람인가? 가스라이팅임 그것도 저도 노처녀 38살 답정너 여자 최근에 손절했어요 속이 시원함 굳이? 내 기분을 망쳐가면서 이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해야할까? 생각들면서 드디어 내쳤습니다. 스트레스 안받으니 너무 행복해요..!!
- 베플ㅇㅇ|2023.04.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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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혼도 했으니 결혼식에 부를 하객 용도는 끝났겠다 꾸역꾸역 인연 유지할 필요성을 못 느끼시나봐요. 이래서 늦게 결혼하는 사람이 손해 ㅋㅋ 의심없고 긍정적인 성격이시라고 했는데 ╋ 계산적도 추가해놓으세요. 좋은 손절방법 아는데 안 알려주고 싶어서 이건 말 안할거고 손절은 알아서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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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3.04.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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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플은 저 친구들인가봐요. 완전 부정적이네. 그냥 계속 멀리하고 걍 끊으심이. 50년 정도 살도 보니 평생~~ 는 아무것도 없어요. 특히 여자들 결혼하고ㅠ사는 형편 달라지면 옛우정은 그냥 드라마 얘기. 그냥 나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과 만나요. 저런 친구들이 나를 도와준다????? 그냥 그들보다 못한 내 모습을 안타까워하는척 즐거워 하겠죠. 아머 쓰니가 엄청난 행운을 가져도 기뻐하지 않을 거에요. 내 엄청난 행운을 함께 기뻐할 이들과 인생을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