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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제가 멀 잘못한건지 모르겠는데 읽어주세요 (차사고 관련)

알멜릴카노 |2023.04.20 15:50
조회 319,973 |추천 1,205
안녕하세요저는 30대 중반 여자이구요, 차는 모닝 소유하고있습니다.제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에 업무상 타업체 부장님이 한 분 왔다갔다 하시는데서로 얼굴을 알고 인사만 하는 사이였어요.
사건시작은 월요일입니다.
갑자기 부장님이 사무실에 앉아있는 저에게 오시더니부장- "혹시 밖에 주차되어 있는 모닝 본인 차 맞죠?" 나 - "네, 왜그러세요?"부장 - "아 제가 차를 빼다가 차를 박아서요, 확인 해보실래요?"나 - 아..네 박혔네요 ㅜㅜ부장 - "보험처리 꼭 해야돼요? 견적내서 말해주면 제가 보상해드릴게요"나 - "아.. 네 알겠습니다 연락드릴게요"
화요일
이 날 제가 마침 연차여서 아빠가 자주가는 정비소에 문의를 하니 문짝을 갈아야된다더라구요견적은 59만원정도가 나왔고 수리기간은 2-3일 걸리니 렌터카도 사용해야된다 하시며 가해자에게 그냥 보험접수 해달라고 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부장한테 전화를 했습니다.그리고 정비소에 들은 내용을 말하며 보험접수를 부탁했어요 그러자 부장 - "아니, 차를 그렇게 바로 정비소에 맡기면 안돼죠.."나 - " 네? 아..벌써 차를 맡겼는데.."
부장쪽 의견은 보험접수는 안하고 싶고 그냥 자기가 아는 정비소에 가면 30만원대에 판금처리 하면 될거같은데 왜 제 맘대로 정비소에 맡기냐 이거였어요근데 제가 이때까지만 해도 회사에서 자주 마주치는 부장님이라 강하게 말을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옆에 계시던 아빠에게 전화를 토스했어요
아빠 - " 아니, 사장님 정비소에서 차 상태를 보니 문짝을 교체해야 하겠다고 하는데 사장님같으면 판금처리만 하고 차를 쓰고싶겠습니까?"
아빠와 부장은 통화 후 결론은 이렇게 났어요제 차를 다시 정비소에서 빼서 내일(수요일)에 가져오면부장네 보험사 직원이 와서 제 차 피해상태를 체크 한 후 판금처리를 할 지 문짝을 교체해야할지 결정하고 보상해주겠다
(아빠는 화가 났지만 그래도 딸이 자주보는 부장이라 더 이상 세게 말 하지 못하고 오케이하심)
수요일
제가 차를 끌고 회사 출근을 했고 오전에 부장이 사무실로 오더라구요부장 - 회사 맨날 출근하는데 오늘 바빠서 보험회사 부를 시간이 안되겠는데요,내일 불러도 돼죠?나 - 네? 아.. 네 알겠습니다.
목요일
오전 내도록 연락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서 결국 오후에 제가 먼저 전화하니지금 보험접수 전화하려고 했다고 연락준다고 함그리고 40분후 부장쪽 보험회사에서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그러더니 맡기실 정비소가 있냐고 물어봤고 저는 있다고 대답하니 그럼 맡기고렌터카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더라구요순간 엥? 이럴거면 화요일에 차를 왜 뺀거지 이렇게 처리할꺼면 왜 어제 보험접수 안해줬지?부터 해서 슬슬 짜증이 나더라구요
결국 퇴근하고 오후에 차를 정비소에 맡겼고 3일정도 걸리는데 주말이 끼어있어서다음 주 월요일에 차를 찾으러 오라고 하셨어요그리고 렌터카는 상대방 보험사 렌터카는 거부하고 제가 따로 정비소 사장님이 아는 렌터카를 사용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차 찾으러 가려고 대기 중에 있었는데 부장전화와서 다짜고짜 화를 냄
부장 - "아니, 보니까 오늘까지도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던데 보험회사 전화해보니 사고접수도안되어있고 입고처리도 안되어있던 뭐 어떻게 돼가고 있는거에요?"
나 - " 보험접수 다 했구요 차도 쫌있다받으러 갈겁니다 제가 정비소 사장님께 전화해서 확인해볼게요"
통화 종료 후 정비소 사장님께 전화해서 여쭤보니 보험접수 다 되어있고 절차상 아무문제가 없었어요
이 때 부터 화가 폭팔해서 전화로 따지며 서로 소리지르며 싸우기 시작함
나 - 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화를 내면서 전화하냐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부장님이 나한테 화를 낼 입장은 아니지 않냐화요일부터 부장님이 차 다시 빼라고 해서 뼀고  수요일에 일 있다고 보험접수 안해줘도,그리고 목요일 돼서야 보험접수한것도 다 편의를 봐준건데 고맙단 말 한마디 없었지 않냐
부장 - 그게 왜 내가 편의를 받은거냐내가 양해를 구했지않느냐 합의 된 상황에서 진행된건데 나는 편의를 받은게 하나도 없다그리고 내 보험사에 제공하는 렌터카는 왜 거부했냐입장바꿔서 피해자가 사설렌터카를 월요일까지 쓰고 있으면 가격차이도 나는데 그 꼴 보면 화 안나겠냐판금처리 하면 될 거를 문짝까지 교체해 줬는데 왜 그러냐
나 - 판금처리 하면 된다고 판단을 왜 부장님이 하느냐그리고 피해자가 자기 편의대로 정비소 맡기고 렌터카 사용하는게 왜 도대체 문제가 되냐나한테 차 박고나서 미안하다고 사과 한마디는 했냐
부장 - 박은건 맞는데 그게 왜 내가 미안해요?
(이때부터 뻥짐.................)
나 - 아니, 제 차 박은거 안미안해요????????
부장 - 네 안미안한대요? 그걸 제가 왜 미안해해야돼요????
이때부터 말이 안통한다고 생각했고,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뒤 제가 문자를 보냈어요

 

그리고 나서 이게 답장입니다.


 


 참고로 부장이 계속 보험처리 안하고 싶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해서제가 제 직장상사님께 부탁을 했었어요" 00업체 부장님이 보험처리 안해주신다는데..저는 했으면 좋겠어서요..혹시 대신 말 해주실수 있을까요 ㅜㅜ? " 라구요그래서 상사 2분께서 부장한테 보험접수 해주라고 전화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빠가 이양반 이라는 말을 했다는데 글쎄요, 제가 같이 옆에있었는데 저희 아빠 그렇게 말씀안하셨거든요, 사장님, 사장님 이렇게 불렀는데 참 진짜..


부장 문자는 뭔가 자기가 하나하나 다 참았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당연히 해줘야 될 일을 자기는 하나하나 다 참았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너무 열받고목요일에 보험접수를 해주는 바람에 주말이 끼여서 월요일에 차 수리가 완료된건데그걸 또 저렇게 말하는게 어이없고사설렌터가 쓴것도 제가 아반떼 소나타 이런거 빌린것도 아니고 똑같은 모닝차량 빌렸거든요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자기는 편의를 받은것도 없고 미안한일도 없다고 저렇게나오네요
혹시 차사고 가해자 쪽이셨던 분들 제 행동에 문제가 된게 있을까요?있다면 제발 말해주세요아직까지도 너무 화가나서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중에 사고사진도 올려달라는 분들 계셔서 추가로 올립니다.

 

 

추천수1,205
반대수25
베플ㅇㅇ|2023.04.20 17:45
누가보면 쓰니가 사고낸줄 알겠네. 멀쩡하게 주차해논 차 사고차 만들어놓고 뭔 헛소리신지.
베플안녕|2023.04.20 17:34
아가씨 이러는거부터 수준나오네.. 전혀 잘못된거 없습니다 ㅋㅋ 아는사이고 자시고 남의차 박았으면 사과나 할것이지 헛소리 삐약삐약 하고있네 ㅋㅋ
베플남자ㅇㅁㅇ|2023.04.20 17:40
쓰니 회사에 자주 들락거리는 거 보니, 협력업체(하청업체) 아닌가요? 맞다면 회사 내에 사실 그대로 소문내세요. 거래에 불이익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베플ㅇㅇ|2023.04.20 19:04
얼렁뚱땅 보험처리 안하고 눈탱이 치려고 했구만 써글넘.
베플ㅇㅇㅇ|2023.04.20 23:00
어따대고 아가씨야 아저씨 말조심해요 라고 문자 넣으세요. 나이어리고 여자니깐 님을 만만히 본겁니다 아가씨라고 부른거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같은 회사 직원이 아니니 안될수도 있지만 …. -지나가던 40대 여성입니다. 제가 20대때 화나던 일 지금 생각해보면 일일이 말 섞을 필요 없고 그냥 공공기관(경찰,노동청)에 신고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보험처리 안해줄때도 그냥 바로 경찰에 신고했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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