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로제 GQ 코리아 5월호 화보
떴길래 가져와봄
존예인데 개잘생겼다
흑백이어서 더 극대화된 것 같아
너무 고혹적이야 분위기 ㄷㄷ
사진 하나하나가 이렇게 다 좋으면 어떡하지ㅠㅠ
화보 넘 잘 찍어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
말랑한 얼굴로 모델 같은 포즈를 척척 해내
아래로는 인터뷰 내용도 조금 가져와봤어
GQ 로제는 <-R->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어요?
처음과 지금 달라진 게 있나요?
RS 첫 싱글 앨범이었으니까.
앨범이 갖는 의미, 제가 쏟은 에너지, 받은 사랑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이건 아마 시간이 많이 지나도 흐릿해질 수 없을 거예요.
GQ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을 향한 애정도 더 깊어졌죠?
RS 네, 사실 처음에는 앨범에 대해서 걱정도 많았어요.
<-R->이 정말 나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앨범일까, 하는 의문도 솔직히 있었고요.
GQ 왜요?
RS 팬데믹이었어요. 그래서 팬들의 반응을 직접 체감하지 못했죠.
온라인으로 전해지는 반응들이 물론 있지만요.
아마도 무대에서 직접 블링크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GQ 지금은 블링크의 반응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겠네요.
RS 맞아요. 월드 투어 다니면서 제 무대를 보여드리고 있거든요.
막 앨범을 발표했을 때 놓쳤던 생생한 체감들, 기대했던 반응들을
그때마다 다시 느끼고 있어요.
마음껏요. 솔로 앨범에 대한 애정이 점점 더 커질 수밖에요.
GQ 그럼 좀 전에 이야기했던, 처음에 들던 걱정이나 의문들도 좀 해소가 됐나요?
RS 이제 알게 됐어요. 확실하게요. ‘내가 정말 만족하는구나.’
사실 이전까지는 확실하진 않았어요.
‘과연 나의 최선이었을까’ 싶은 생각들이 아주 작게나마 마음 한쪽에 남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생각들이 말끔히 사라졌어요.
GQ 어쩌면 갈증은 무대였고, 블링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RS 정확해요. 무대랑 블링크가 전부였죠.
GQ <-R->이 로제에게 남긴 건 결국 뭐였다고 생각해요?
RS 미니 앨범이긴 하지만 제 캐릭터, 취향을 찾아가는 프로젝트였던 것 같아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추구하는 건 뭔지 앨범을 만들면서 좀 더 확실히 알게 됐거든요.
그래서 <-R->은 저에게 앨범 이상의 작품이기도 해요.
인터뷰에 팬들 얘기도 있고 로제 본인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 팬들 얘기는 감동이구ㅠㅠ
마지막엔 스스로를 믿어보라고 그럼 잘못될 일은 없을 거라고 했는데
용기를 좀 얻었어 정말 멋진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