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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아들 딸 차별인가봅니다

누나 |2023.05.01 16:07
조회 55,745 |추천 85
여러분 김치찌개 좋아하시나요

저와 여동생은 참치김치찌개 파이고
남동생은 돼지김치찌개 파인데요

돼지 특유의 냄새때문에 평생 먹은적이 없어요

돼지김치찌개 올라오면 저랑 동생은 아.. 돼지고기넣었네 하면 엄마는 아들이 김치찌개 먹고싶다고해서 끓였다고.. 뭐 익숙했어요 그냥..

어릴 때부터 식탁엔 늘 돼지김치찌개가 올라왔죠. 그럼 남동생은 맛있게 먹고 저와 여동생은 다른 밑반찬이랑만 밥 먹구요.

동생이 참치 싫어하냐구요? 참치김치찌개 끓이면 왕참치만 골라잡숩니다

시집가면 친정엄마 음식 그립잖아요

정말 간만에 친정집 갔다가 마지막 만찬날 엄마가 뭐 먹고싶냐길래 큰거 안바라고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 먹고싶다고 했는데

띠로리.. 남동생 출장중인데도 또 돼지김치찌개가 나왔네요

동생도 없고 언니 오랜만에 친정왔는데 참치김치찌개 좀 끓여주지.. 둘이 실망하고는 다음날 여동생 집에 불러서 참치 두 캔 넣어서 찌개 끓여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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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 해 주신 분들 계신가해서 공감받아보려 왔는데 위로는 커녕 엄마입은 입 아니냐는 둥 물어봤냐는 둥 시비만 거네 여기서도 외면 받으면 내 맘 누가알아줄까?
추천수85
반대수138
베플ㅇㅇ|2023.05.01 16:53
엄마가 돼지김치찌개를 좋아할수 있다는 생각은 안함? 니들 입만 입이냐?
베플크아아|2023.05.02 01:20
참치김치찌개 끓여달라구 그래. 오늘은 뭐 끓이나 매의눈으로 감시하다 혼자 실망하고는 깨작깨작 먹고 나오지 말구. 말을 안하는데 엄마가 으찌 아냐...
베플ㅇㅇ|2023.05.02 14:17
아들이 돼지김치찌개 좋아하는건 알고있으면서, 딸들이 김치찌개 해줄 때마다 손도 안대면 싫어하나보다 생각할만도 하다. 그런데 참치김치찌개는 같이 먹는걸 보면 돼지김치찌개만 싫어하냐고 할만도 하다. 오랜만에 와서 김치찌개 해달라면 어? 싫어하는거 아니었어? 한번을 안먹더만. 물을 만도 하다. 베댓들이 반문하는 엄마가 돼지김치찌개를 좋아할 수도 있다는 말에는, 물론 엄마도 사람이고 취향이 있지만 자식들 먹는거 한번 눈에 안 들어오는지, 좋아하는 것과 안 먹는건지 못 먹는 것의 차이를 알만도 하다. 애들과 식사를 할 때면 아들 먹는 모습만 주구장창 봤던게 아니면 딸들이 안 먹는걸 모를 수가 없다. 그냥.. 입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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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3.05.02 13:05
저런 엄마들은 나랑 여동생은 참치 김치찌개 좋아하는데 왜 맨날천날 아들 좋아하는 돼지 김치찌개만 끓여주냐고 서운하다고 그러면 딸들이 참치를 좋아하는지 어쩌는지 기억도 못했을 것임. 그러고서는 왜 말 안했냐고 되려 뭐라고 함. 아들 입으로 들어가는 건 뭐가 몇 번 들어가는지까지 다 쳐다보면서 딸들은 밥공기 비었으면 다 먹었나보네 하고 마니까 저렇게 되는 것임. 그냥 친정집 갔는데 반찬이 돼지 김치찌개가 나왔다면 서운할 일 없는 거지만 딸이 먹고 싶은거 물어놓고 돼지 김치찌개 내놓은 것은 딸이 애초에 뭘 좋아하고 뭘 잘 먹고 뭘 안 먹는지 관심도 없었다는 것임.
찬반ㅇㅇㅇ|2023.05.02 07:38 전체보기
아니댓글들 왜이럼.. 엄마면 보통 취향다알지않나? 울엄마는 내가제일좋아하는국알아서 소고기생기면 딱 그국만끓여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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