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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회됨...

ㅇㅇ |2023.05.01 19:40
조회 413,763 |추천 1,597
맞벌이 결혼.
좋은점 딱 하나.
혼자 살때보다 집이 더 넓어짐
남편은 진짜 꼴보기 싫다
둘다 일하느라 힘든데
배고프다고 밥 해달라고 징징거리고
임신까지 하니까 몸이 더 힘든데
반토막 집에 혼자 살때가 더 안힘들었음
결혼하고 나니까 이제까지 살면서중에
몸이 가장 힘들다
일+ 임신+ 가사...
남자들 다 똑같은게 진짜 돕는다 거림
주체적으로 제대로 해내는 가사일x
아이는 갖고 싶었는데
남편 생긴건 후회됨
아이만 혼자 키울수 있다면
남편은 없는게 더 좋을거 같다...

...

(추가) 왜 주작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얘기 좀 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기가 요리는 진짜 싫다
가르쳐 주면 나머지는 해보겠다 거리는데
(지금까지 안 가르쳐준것도 아님)
가르쳐 줘도 일 처리가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결국 제 손 다 가야해요.
그리고 왜 가르쳐 달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내 회사일은 지가 가르쳐주나?
가사는 왜 나한테 가르쳐 달라고 하는거지.
맞벌이 하잔 얘기는 이미 했었는데
맞벌이 할거면 자기가 어머니께 가사일이나
요리를 배워서 결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부모님이 교육 시켜줘서 학교 다니고 취업하고
업무보고 다 하는데
왜 자기 부모님 역할은 나한테 바라는건지
그 와중에도 요리는 못하겠다고.
사실 가사일 중에 가장 일이 많이 생기는게 요리거든요.
저희집은 요리를 해먹는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요.
애 태어나서 얼마나 하는지 보고
밥은 애랑 나만 해먹고 그러고 싶을거 같아요
남편은 점점 챙겨주기 싫네요.
뭐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정이 다 식었다거나 애정이 없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엄마역할을 해주기가 싫어요
저는 제가 낳을 아이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내가 낳지 않은 남편을 키우기는 싫어요.
(제가 키우지 않아서인지) 버릇도 잘못들어있음.
주변 어른들은 남자는 다 그렇게 가르쳐 가며
살아가는거라고 조언하시는데
내가 남편 엄마도 상사도 아닌데
뭘 가르쳐야 한단건지
그냥 답없고
노력한다고 말은 하는데
그게 항상 가르쳐 주면 돕겠다 (요리빼고) 네요...
추천수1,597
반대수118
베플ㅠㅠ|2023.05.02 02:01
그래서 요즘 여자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출산율 개박살 난거
베플ㅇㅇ|2023.05.01 20:40
한국 남자들은 결혼을 밥해주고 살림해주고 애키워주고 밤일 공짜로 해주는 노예 들이는거라 엄청하고싶어하는거야.. 결혼하기전에 살림 니가하고 애는 낳아줄게 니가키워 얘기해봐100프로 절대안할걸.. 지들은 더 손해보는거 싫어해 여자한테 가스라이팅 해서 한국문화 들이미면서 편하게 살려하지 ㅋ
베플ㅇㅇ|2023.05.02 00:28
주변 맞벌이 기혼 여성들에게 들은 공통적 멘트 1. 남편은 집안일하면서 '도와준다'고 표현함. 2. 육아에 대해서도 늘 '나처럼 하는 아빠 없다'라며 내 아이를 돌보는 게 아니라 부인이 해야 할 일을 대신 해 주는 것처럼 얘기함. 3. 우리 엄마 불쌍해 뭐 내 주위 표본이 20명 이내니까 다 그렇다곤 못하지만 많이들 저러더라. 그리고 저 집 부인들 모두가 하나같이 남편이 집에 없는게 차라리 도와주는 거래
베플ㅇㅇ|2023.05.01 22:39
한국남자 집안일과 육아 참여도가 세상에서 제일 적다잖아요 님같은 사례가 많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비혼다짐하게 되더라고요 식올리고 애낳기전에는 가면쓰고 멀쩡한 척 연기했다가 발목잡히면 본색드러내는 쓰렉이들이많아서...
베플ㅇㅇ|2023.05.02 04:10
남자들 여자가 정자은행에서 질좋은 정자 구매해 결혼하지않고 애만 낳겠다그럼 개발작일어나잖냐 정작 다른나라에서 딸뻘되는 소녀들 돈주고 매매하듯 사와서 결혼하는건 ㅇㄱㄹ묵념중이면서.
찬반남자ㅇㅇ|2023.05.02 07:19 전체보기
ㅋㅋ 이런글 보면 웃긴게 니가 그런 남자만나 결혼한걸 뭐 어쩌라고 이혼이란 제도는 괜히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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