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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을 신라면으로 바꾼 사연, 사진有

회상 |2009.01.12 09:54
조회 2,374 |추천 1

오늘 컴퓨터에있는 사진을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여기에 글 적어봅니다.

제가 작년에 다니던 일터에서 있었던 일이네요

5개월정도 다닌 곳인데 그안에 엄청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었고

또 그 많은사람들중 제가 좋아하는 그녀를 알게 되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만난 그녀와 나,

첫인사를 하고 얘기를 하다보니 취미가 같다는 걸 알게되었고

그녀와 저는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점점 그녀에게 끌리던 저는 남자친구의 유무를 물었고

다행히도 그녀는 남자친구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당히 데이트 신청을하고 그녀도 흔퀘히 승낙하여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후로도 몇번의 만남을 갖고 난 어느날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정규시간외에 일을 하면 추가수당과 간식거리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날은 제가 컵라면 하나를 갖고있었는데, 마침 그녀가 지나가며 그러는겁니다.

"라면 먹고싶어 ~ "

저는 마침 이때다! 싶어서 그녀에게

"나 라면있는데, 내꺼 가져가~"

그랬더니 그녀가 하는 말,

"무슨라면인데??"

"응??? 쫄깃쫄깃한 면발의 진~~~~ 라면"

그녀는 한마디를 남기고 또 일하러 갔습니다.

"나 신라면 좋아하는데.........."

그말을 들은 후 저는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지금 어디서 신라면을 구해??'

근처에는 마트도 없는 곳이고, 하나있는 마트에서는 컵라면조차 팔지않았습니다.

골똘히 생각하던 저는 센스를 발휘하여, 신라면을 제작하였습니다.

10분정도후.................


짜잔!!! 진라면을 그녀가 원하던 신라면으로 바꿨습니다.!

사나이울리는 매운맛, 저기보이시죠? 매운맛...

룰루 랄라 한껏 들뜬 저는 일 마치고 그라면을 보며 웃을 그녀의 미소를 떠올리며

라면과함께 기미에좋다는 레모나를 그녀의 서랍에 넣어뒀습니다.~

 



이런 제행동으로 인해

그녀뿐만이 아니라 같이있었던 동료들도 참많이 웃었답니다 ^^

휴..

작년여름에 있었던 일인데, 회상하니 웃음도 나고 그녀생각도 많이 나네요.

그녀와 어떻게 됐냐구요? ㅎㅎ

그후로도 회사같이 다닐때는 친구이상 연인이하의 관계로 지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서로 사정이 생겨 퇴사를하고,

퇴사를 하고나서도 그녀를 못잊고 힘들어 하던 저는 그녀를 불러내어

고백을하고, 당당히 차였습니다.

그녀는 그러더군요,

"지금 내가보는곳이랑 니가보는곳이 다른거같아."

라고하며 제 고백을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녀는 저를 끝까지 친구로만 보고있었나봅니다.

집으로 돌아온 저는 그녀와 일촌을 끊고 지금까지 연락을 못하고있습니다.

물론, 그녀홈피 방명록에 그녀가 친구로 생각되는날에 제가 다시연락한다고

글은 남겼지만, 그건 먼훗날이 될껏만 같네요.

지금도 많이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있는데, 그녀는 지금 무얼하고있을까요?

다신 볼수없겠죠,? 톡커님들 부탁드립니다. !!

이 사연을 그녀가 꼭 봐서, 저처럼 예전일들을 회상해봤으면 좋겠네요 ^^

밑에는 그녀에게 줬던 생일선물이에요 @@



유난히 키티를 좋아하던그녀에게 줬던선물,

키티파우치 & 키티 MP3

 

뜨거운관심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개장수|2009.01.12 10:10
이게 라묜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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