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전 별거 아닌 이유로 다툰 남편네입니다.
요약해서 설명드립니다.(간략한 글을 위해 음슴체 사용할게여)
부디 제3자 관점에서 본 댓글 평을 보고싶습니다.
상황설명) 임신중인 아내가 다리가 부어서 저에게 마사지를 요청하였음 15~20분동안 마사지오일 발라가며 마사지봉으로 정성스레 마사지함 너무 시원했다고 함 "얼마나 시원했길래 나도 한번 받아볼까?" 라는 생각이 듬 평소 현장근로자로써 하루 10000~15000보 걷는 제 다리 사정도 썩 좋진 않았음 (허리디스크 있음)
"여보 나도 이거 5분만 해주면 안돼? 나도 요새 다리가 너무 많이 아프고 해가지고 말이야"
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내가 말합니다.
"꼭 임신한 아내한테 이걸 해달라고 해야돼? 지금 새벽1시야 나 내일 일나가는거 몰라? 왜 꼭 너(남편)는 니가 해준만큼 받으려고 하는 보상심리가 있는거 야? 난 당최 이해할 수가 없어"
이러고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남편 입장 : 이게 그렇게 시원했다길래 나도 한번 받아보고 싶고
요새 다리도 안좋았어서(도수치료비만 1년에 300~600나감) 해달라한건데
꼭 그렇게 얘기해야 겠어? 너가 그렇게 시원했다고 하고 나도 다리 안좋고 걸을때마다 아픈데 당연히 나도 너한테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 들수도 있는거 아니야?
아내 입장: 난 임산부야(임신6개월차). 내일 출근도 해. 지금 새벽1시야. 똑같이 해준만큼 보상심리마냥
받으려고 하는 당신이 괘씸해 더 해주기 싫어....
이러고 서로 결국 말다툼 뒤에 각방에서 수면 취할 예정입니다.
제가 아내에게 못할 말이나 행동을 한건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cf. 차라리 아내가 "여보 내일은 내가 출근해야되니까 내일 와서 꼭 해줄게.오늘 마사지 해줘서 고마웠어." 했으면 당연히 이해합니다.
요즘 이 일 말고도 임신을 빙자로 많은 것들을 연관지어서같은 레퍼토리로 저에게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데그래서인지 좀 힘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