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무위원들에게 "새로운 국정 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다면 과감하게 인사조치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탈원전이나 이념적 환경 정책에 매몰된 경우"를 예로 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장관들은 더 확실하고 단호하게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라"라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관료 사회에 무작정 불이익을 줘서도 안 되지만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점은 정확히 인식하고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달라"라고도 했다.
오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윤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무너진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재건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