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에 제 글을 봐주신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조회수 보고 놀랐는데, 우리 직원들도 다 봤네요 ㅎㅎ
일단 따끔한 조언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댓글보고 많은 도움도 되고 한편으론 반성도 했습니다...(왜 말을 못하니...)
전에 글을 지운건 다른 직원도 판을 봤는지 보고 저한테 링크를 보내주더라고요....
저 같이 답답한 사람 또 있다고..... 너무 놀라서 원글을 지워버렸어요....
고민하다가 제 얘기라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나니
지켜보는 본인이 하고 싶던말 댓글들에서 해줘서 시원하다고 얘기해달라네요.
저희 답답했던 태도가 다른 직원도 보였고, 이간질이 될까봐 말을 못했다네요 ㅠㅠㅠ
근데...당사자인 막내도 봤대요.... 혹시 본인인가 싶어서 물어본다고 연휴 뒤에 물어보더라구요.
맞다고 하니, 대학다닐 때 선배들이 사주는거 얻어먹는 것처럼 당연시 하다보니 생각을 못했대요.
나이가 있다보니, 금전적으로도 여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네요. (댓글에 나이가 들수록 들어가는 돈 많이 들어간다고 해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 말에 아차한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다음부터는 제가 살 일은 아마 없을 것 같다고 얘기 하니, 혹여라도 같이 저녁을 먹게된다면 된다면 본인도 내겠다며,
전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해서 다시 잘 지내보되, 같은 일은 반복되지 않도록 서로 선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나름의 해피엔딩 인거 같아요 !!!!!!!
너무 끙끙 앓지말고 얘기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ㅠㅠ 생각한대로 최악의 상황도 아니네요..
저랑 비슷하신 분들... 꼭.... 참지말고 얘기하세요.... 쪼잔한거 아니에요.....
다들 행복한 회사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