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개월 만났고 남친은 직장인이고 나는 쉬면서 이직 준비중이야.
남친은 바쁘고 나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으니까 연락문제로 내가 불만이 많아지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ㅠ
남친이 이직+이사로 멀어지게 되었어 원래 주에 2번 봤는데 1번으로 줄게되어 연락을 더 자주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전보다 더 바빠서 연락이 줄어들어 서운했어. 바쁘니까 남친은 선톡 잘 안하고 나도 바쁜거 아니까 선톡하는게 눈치보여서 카톡을 안하게 되고(전에는 그래도 했어) 자기전에 전화하는게 전부라 서운했어.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까 나도 자격증 공부하면서 나한테 더 집중했어.
이직전에는 그래도 카톡을 하루에 2~3번 주제로 주고 받았는데 이제는 하루에 카톡 한번정도 할까말까고 자기전에 전화하는데 전화 웬만큼 했다 싶으면 피곤해하고 쉬고싶어하거나 게임하고 싶어해. 그 잠깐 전화하는거 마저도 기운없거나 피곤해해.. 연애 초반엔 나랑 더 대화 나누고 싶어했고 기본 1시간 많으면 2~3시간 까지 해줬는데 변하니까 너무 서운해.
나중에는 내가 너무 힘드니까 남친한테 연락을 더 해주면 안되겠냐 했더니 미안하다면서 노력해보겠다고 하더라구.. 나한테도 눈치 보지말고 먼저 연락해도 된다하는데 몇 개월동안 꼭 필요한 대화 아니면 카톡을 안하게 되서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를 지경이야... 매일 먹는 밥 물어보는 것도 그렇고... 바쁜사람한테 바쁘냐 물어보는것도 그렇고.. 나야 쉬니까 일상이 매일 같고..(그래도 남친이 연락하려고 노력하려는건 보여)
남친이 일때문에 그런거니까 내가 이해해줘야 한다는거 아는데 남친 안만나는 날에는 너무 외로워.. 차라리 남친 없었을 때가 덜 외로웠던거 같아. 이제는 설렘이 뭔지도 모르겠고 연애기분 느끼고 싶으면 로맨스 웹툰을 보고 있는 나를 보면서 현타도 느끼고 ㅠ
남친도 나도 서로를 좋아하고 있고 일주일에 한 번 만나면 날 좋아하는게 느껴지거든? 근데 안만나는 6일은 이런 문제 때문에 내가 너무 스트레스인데 티는 안내고 있어. 해결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