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정) 임신출산으로 손해를 보니까 샤넬백으로 보상해줘

ㅇㅇ |2023.05.12 01:28
조회 115,107 |추천 176
아내와 저는 집에서 각자 휴대폰을 보며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내가 저에게 한 말입니다.
"임신출산으로 손해를 보니까 샤넬백으로 보상해줘"

아내가 미친 소리 하는 것 맞나요?



[추가]
위와 같은 아내의 발언은 그 자체만으로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짧게 적었습니다.

평소 아내는 월경전 증후군이 심합니다. 이유없이 갑자기 저에게 큰소리를 지르며 화내고 나중에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아내가 화를 내면, 저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안아주고 달랩니다. 제가 참지 않으면 자주 싸웠을 것입니다. 이런 반복된 패턴으로 어느새 2년 8개월을 살았네요. (그리고 생리 후 4~5일 동안 아내 몸이 안 좋다고 해서, 저는 매일 퇴근 후 30분 정도 아내 몸 전체를 마사지했습니다.)

부부 교사이며 신혼집은 제가 준비했고 생활비도 제가 2배 이상 내고 있습니다. 결혼 후 가방, 지갑, 팔찌, 귀걸이를 아내에게 사 주었습니다. 합치면 7백만원 정도 됩니다. 저는 사치품을 원하지 않아 받지 않았습니다.

임신에 대해서 아내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했습니다. 아내가 원하면 임신하고,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임신출산에 소요되는 비용, 산후 조리원, 아내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모두 제가 부담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가 육아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내가 휴직을 안해도 저는 좋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먼저 아내를 배려했는데, 아직도 부족한가요?
추천수176
반대수198
베플ㅌㅌ|2023.05.12 18:33
출생률 출생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결국 현실에선 유세떨지 말래 ㅋㅋ 유세 좀 떨면 어떰? 실제로 신체적 손해 입는거 맞는데?? 아픈 사람들도 그냥 아픈 유세 부리는데 임신 출산에 좀 유세 부리면 안돼? 자의로 낳았든 사회적 시선이나 일정 부분 강요에 의해 낳았든 남자는 어떤 신체적 책임도 지지 않고 여자만 지는데 그거 좀 부리면 뭐가 어떠냐고. 그리고 온전히 여자의 선택이라고 말하려면 결혼하는 사람한테 자녀계획을 묻지 않는 문화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함
베플ㅋㅋ|2023.05.12 17:30
아.. 근데 나도 나중에 아이 원할때 천만원 줄테니까 내 유전자로 된 자식 대신 낳아줬으면 좋겠다. 개이득이네
베플ㅇㅇ|2023.05.12 07:56
희대의 정신나간년이 맞네요 애 없을때 버렸어야 했는데 늦은감이 있네요
찬반ㅇㅇ|2023.05.12 11:25 전체보기
보상했으니 앞으로 산후조리나 후유증나타나도 얘기하지마라고 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