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선배와의 관계, 모른 척 넘어가야할까

봄봄 |2023.05.12 12:00
조회 5,687 |추천 3
사십대 초반 여성이고
선배와는 같은 여대 졸업생입니다.

졸업하고 같은 과 모임에서 만났는데
꽤 친해졌습니다.
거의 10년 정도 인연을 이어갔어요.
서로 어려울 때도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선배는 아직 싱글인데요.
선배가 지방으로 이사를 가 자주 보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선배가 뭔가 기분이 안 좋으면 일방적? 이랄까요,
연락이 뜸해지고 제가 톡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도
건성이란 겁니다.

정색하고 왜 그러냐,
이유를 물어도 대답을 안 합니다.
그렇다고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니어서
저 또는 모임에서 무엇이 서운하고 화가 났는지도
짐작 못하겠습니다 ㅠ

오래 전에는 제가 연애를 하는 것이(결혼 전)
짜증난다는 투로 얘기하길래
왜 그러냐, 했더니
자긴 남친이 없는데 왜 넌 그렇게 알콩달콩하냐고 ㅠ
애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놓고 자랑한 것도 없는데 말이지요.

또 제가 개인적으로 소개팅을 2번이나 주선했으나
그것도 꽝.

암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
다시 또 선배의 시무룩시간이 왔습니다.
왜 그러냐 서운한 것 있음 말해라 해도 대답X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그동안의 정이 쌓여 참았습니다)
저도 연락 않고 지냈는데

한 달 전인가
이상한 특수문자만 잔뜩 쓴 문자를 보내더니
3일전에는 잘 지내냐 하는 문자가 왔습니다.

전 잘 지내고 있어요. 하고 답문은 보냈지만
다시 또 톡을 보내고 싶지 않았는데~
괜히 맘이 조금은 미안함? 도 들고~
하,
이럴 때 님들은 어찌하시나요?




추천수3
반대수1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