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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엄마한테 들은 말 중에 가장 상처 받았던 말 있냐

ㅇㅇ |2023.05.15 01:33
조회 18,993 |추천 39
난 초딩 때 엄마가 할머니한테 나 맡기고 일다니느라 주말에만 보고 그랬었는데 할머니가 외할머니도 아닌 친할머니+아빠랑 거의 이혼 직전+나이 많으셔서 고모한테 용돈 받고 생활하심+상대적으로 남동생을 더 이뻐하심의 콤보라 주보호자가 그땐 할머니긴 했는데 엄마한테 맨날 톡하고 그랬음 초5땐가 태어나서 첨으로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간다고 함 다들 신나서 얘기하는데 난 수학여행비를 할머니한테 내달라고 해야하는지 엄마한테 내달라고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웠음... 솔직히 잼민이한테 넘 큰 돈이라 그런가 계속 말 못하다가 걍 엄마한테 톡함. 나 수학여행 가서 돈 내야한다고 근데 엄마가 그때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음 내가 너한테 돈 주는 기계냐고 할머니한테 말 안했냐고 톡 보냈었는데 엄마가 이렇게 날 거? 느낌나게 말하는 것도 첨이고다들 수학여행 간다고 설레는데 나만 그 돈땜에 스트레스 받아야하는 상황도 싫고 걍 조카 세상이 날 억까하는 기분이었음. 카톡 대화방 정리하다 저거 다시 보는데 아직도 상처임 저 말
추천수39
반대수2
베플뽀미|2023.05.16 18:31
어릴적 ㅅㅍㅎ당한거 참고참다 얘기했는데 몸관수 잘하지그랫냐고 창피하다고 한말. 개같이 싸우고 안볼것처럼 싸웠는데 그거 말하나때매 그렇게 화내냐고 서운하다고 했을때..
베플|2023.05.16 17:32
너땜에 이혼못해서 인생조졌다. 근데 너를 사랑은 해~ 그냥 조졌다고~ 이런말도 못들어주냐? 니네아녔으면 훨훨 날아다녔을건데. 도망가려고 했는데, 확 뛰어내려 죽어버리려고 했는데 니땜에 못죽었으니까 니가 내인생 책임져.
베플ㅇㅇ|2023.05.16 17:00
감기 걸려서 아프다 했더니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는 하던 말. 어쩌라는 거 아닌데. 어느날 이모네 놀러갔다가 두통이 와서 머리 아프다 했더니 이모가 바로 두통약 챙겨주시는거 보고 좀 충격 받았었음
베플ㅇㅇ|2023.05.16 19:18
오빠랑 연년생임 엄마가 맨날 너때문에 오빠 아기때 많이 못 안아줘서 마음이 아프다고 너는 왜 태어나서 , 둘째는 낳을 맘 없었는데 지우려다 말았다 수도 없이 말함
베플|2023.05.16 23:09
이 세상에는 부모가 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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