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살이고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 소개팅 8번 헸어요.
그런데 한 번도 만남이 진전된 적이 없었어요.
8번 모두 애프터는 받았는데 그 중 4번 이상 만난 분이 없어요.
3번 만났던 분들도 끌리지 않았지만 조건들이 좋으셔서 만난 건데 3번 만나니까 더이상 만나기 어렵더라구요.
외모적인 부분에서는 자타공인 눈이 낮은 사람인데 소개팅으로 연결되기가 어렵네요.
그 전 연애들이 소개팅으로 시작한 게 아니라서 그럴까요?
나이가 들고 하니 소개팅 말고는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10번 가까이 소개팅을 하고 나니 느끼는 건 소개팅은 1초면 끝난다는 거예요.
아무리 좋은 분이어도 끌리는 게 없으면 잘 안 되더라구요.
소개팅을 몇 번이나 해야 좋은 짝을 만날까요?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하고 결혼 준비를 하니 저도 좋은 사람 만나서 알콩달콩 사귀다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데 남친이 없네요ㅠㅠ
제가 너무 소개팅할 때 섣불리 결정을 내리는 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