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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다는 파혼이겠죠?

|2023.05.23 00:27
조회 17,823 |추천 4
안녕하세요
우선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나 띄어쓰기가 미숙한 부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온라인에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들어보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상황]
1.4월말쯤 각자 부모님께 청첩장 몇부 필요한지 여쭤보고 5월 중순쯤 각 몇부 필요한지 얘기해보기로함
2.결혼식전 B의 고향(지방)에서 피로연(앞잔치)을 하기로 한 상황이고, 최소 보증인원 50명을 못 채울 것 같다고 걱정하는 상황이었음
3. 5/21(일) 차타고 이동중 아래와같이 얘기나눔

[대화내용]
A:청첩장 몇 부 찍을껀지 생각해봤어?
B:음.. 200? 250?장??
A:난 300장. 엄빠 100장, 나 200장정도
B:나도 그럼 300장~
A:300장? 부모님꺼까지 다 해서 300장?
B:응. 나 100장, 부모님 200장
A:부모님 200장? 어떻게 나온 숫자야?
B:결혼식 100장, 피로연 100장
A:부모님이랑 얘기 된 숫자야?
결혼식장 적힌거랑 피로연 장소 적힌거랑 각각 100장씩 한다는거야?
B:300장 할꺼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

A 입장은
1.B가 마지막에 얘기한 ‘내가 알아서 할게’에 기분이 매우 상함
2.피로연 최소 보증인원 50명 못 채울것 같은 상황에서 B가 4배수인 200장을 얘기하길래 어떻게 계산된 숫자인지 궁금했음(100명에게 결혼식장과 피로연장소가 적힌 청첩장과 초대장?을 2장씩 준다는건지..)
3.위 대화시 A는 기분이 나쁜 상태도 아니었고 짜증투도 아니었음. 실제로도 마지막 B말을 듣기전까진 기분 안나빴음

B입장은
1.A가 똑같은걸 되묻는게 따지는걸로 받아들여짐. 왜 B가 300장이나 필요한지 따지는듯한 기분이들었음
2.B는 위 대화주제로 더이상 A와 싸우기 싫어서 ‘내가 알아서할게’로 대화를 끝내고싶었음

A가 B에게 짜증내거나 화내려는 의도도 없었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네가 그렇게 느낄만한 포인트를 모르겠다.
단, 네가 그렇게 받아들였고 스트레스였다면 고쳐보겠다. 어떤걸 고치면되냐. 어투?억양?톤? 이라고 물었으나 B는 모르겠다. 그렇게 하나하나 집어서 말하기 쉽지않다. 라고하는 상황이라 A는 더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
A는 앞으로 같이 살면 수많은 결정과 판단을 해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할 반려자로 B가 적합하지 않다. B에게 개선의 의지가 없다면 끝내겠다고 통보한 상태

정말 남들한테 말도 못할 너무나도 사소한 문제지만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있습니다.
A,B모두 지친 상태인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50
베플ㅇㅇ|2023.05.23 00:40
B같은 사람이랑은 못산다..결국 저런 문제로 매번 부딪힘..자기 상황이나 계획을 명확히 하지 못하고 결정에 대한 근거는 대지못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알고싶어 질문하는걸 자기를 못믿어서 또는 무시해서라고 생각해서 싸움을 만듦..60년 넘게 저걸 사랑으로 감싸준다? 불가능. 청첩장 찍기전에 난 그만둠..
베플ㅇㅇ|2023.05.23 09:32
저새끼 분명히 청첩장 몇부 찍을건지 부모한테 안물어봄. A가 물을 때까지 까먹고 있다가 A가 300장 찍는다 하니 대~충 나도 300장 그랬는데 A가 거기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자 할말 없으니 내가 알아서 할게(좀 닥쳐라) 라고 한거임. 알아서 하긴 뭘 알아서 해? 저런 새끼랑은 속터져서 못살아요.
베플ㅇㅇ|2023.05.23 03:46
자기 고향에서도 50명도 못 채우면서 300장을 뭐 종이비행기 접어날리기 대회라도 할건가 이상한 포인트에서 지기 싫어 허세부리는 놈이네.
베플남자흠흠|2023.05.23 09:20
게으르고 자격지심에 자존감 낮아서 자존심만으로 똘똘뭉친 B
베플ㅇㅇ|2023.05.23 09:58
B는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있는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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