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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흡연문제때문에 싸웠어요 꼭 봐주세요

ㅈㄷㄴ |2023.05.23 08:45
조회 5,742 |추천 1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되가는 부부입니다

신랑이랑 흡연문제로 2주넘게 싸우고있는데
이상황에서 제가 뭘 어떡해야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우선 저희는 딩크부부입니다
이유는, 신랑 직장이 야근,외근 타지역 근무가
매우 자주있습니다
감안하고 결혼했고, 이상황에서 애기를 한명이라도 낳아 기르게된다면 서로에게 상처만 주게 될것같아
딩크로 살기로 했습니다
결혼 직후 신랑은 정관수술했구요
(대신 타지역 근무가 끝나면 회사에서 2주정도 휴가를 줍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저와 신랑의 흡연문제인데요
우선 둘다 흡연자입니다
저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스틱형전자담배를 피구요,
신랑은 ㅁㅂㄹㅁㄷㅇ(한갑에4500원)을 핍니다
신랑은 하루 한갑 반~두갑정도 피고
저는 스틱형 전자담배(1개에9500)를 핍니다
한번사면 보통 일주일정도 피는듯 합니다
주말에는 아예 안펴서..

신랑이 저한테 하는말이,
차라리 일반연초를 피거나 아예 끊으라고합니다

첫번째 이유는 비싸답니다
개당가격만 보면 비싸지만
신랑은 1주일에 담배값만 3만원이 넘게나가서 이부분에 대해 얘기하니 말꼬투리 잡지말라고 승질냅니다

두번째 시부모님,친정부모님 뵈기 부끄럽답니다
시아버님 애연가시고, 시어머님도 애연가셨다가
성대결절이 심하게 오신이후로는 아예 끊으셨다고 합니다
집안에선 안피시지만 집에도 특유의 담배냄새가 납니다
저희 부모님 저 담배피시는거 아시고
당신들 앞에서만 피지말라고 하십니다.
마약하고 도박하는거보단 100배낫다고..
대체 왜 부끄럽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부모님도 저 담배피는거 알고는 계시지만
두분계신곳에선 담배도 안갖고 갈뿐더러
위에 적힌 그대로 주말에 저 담배 안핍니다

마지막 세번째 여자건강에 좋지 않다고합니다
네 저도압니다
지금 당장은 끊을생각이 솔직히 없어요
자주피는 편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출근하기전에 피고 점심먹고 피고 퇴근하고핍니다
집들어가선 아예 안피구요
근데 흡연이 여자 건강에만 안좋은가요?
저보다 더 많이 피지않냐니까
남자는 여자보다 건강하다
남자는 덩치가 크지않냐는
이해되지 않는 말만 내뱉습니다

시어머니도 제가 끊었으면 좋겠다고 하신다는데
글쎄요..때되면 끊게된다고 하시고는
신경안쓰십니다
오히려 시도때도없이 펴대는
신랑을 잡으시긴 합니다

어디서 뭘 주워듣고왔나 2주내내
담배타령해서 노이로제 생길것같습니다ㅜㅜ
좋은 답변이나 해결방안좀 알려주세요ㅠ

(참고로 같이 끊자고해봤는데 본인은 사회생활에 흡연도 포함이라는 헛소리를 함)

추천수1
반대수27
베플ㅇㅇ|2023.05.23 10:11
뭐하러 개소리를 구구절절 상대해줌? 응~ 필거면 같이피고 끊을거면 같이끊어~ 무한반복해주면 됨. 길게 말할필요도 없이 필필끊끊~ ㅇㅈㄹ로 줄여서 앵무새하면 됨. 개가 짖고있는데 그 앞에서 사람말로 개야 너는 지금 짖으면 안되는 때와 장소에서 짖고있구나하고 떠들면 그 개가 알아들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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