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글확인했는데 댓글이 오우;
근데 난독 진짜 많네요
누가 무조건 태우지 말랬나요
10시간 넘게 애들 케어할 자신 없으면서
비행 몇시간도 안지나서 본인들 힘.드.시.다.고
애들이 뭔 사고를 치던 뻗어자기 바쁠꺼면서 왜 꾸역꾸역 비행을해서 수백명한테 피해를 주냐는거죠
예를 들어볼까요
뒷자석에서 애가 좌석을 계속 발로 차요
뒤돌아보니 애 부모는 둘다 숙면중이예요
애한테 차지 말라니까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요
이런경우에도 아 애니까 발로 찰수 있구나~ 욕도 할수있지~ 하고이해 가능하신가봐요
전 그정도로 마음이 넓지 못해서요
직접 얘기하면요?
애니까 울지 애 안키워봤냐 애가 '조금' 그랬다고 자는사람을 깨우냐 바락바락 소리질러요
그런사람 보면 이런말 좀 그렇지만 애나 부모나 똑같이 짐승같아요
다리에 반깁스를 하고 출장을 갔어요
애가 신기한지 자꾸 툭툭 치길래 건들지말라고 애한테도 부모한테도 여러번 얘기했는데 안들었어요
착륙전에 애가 퍽소리나게 찼어요
플라스틱 보호대를 차서 아팠는지 울어요
애 부모가 저한테 뭐라하네요?
제가 아 애니까 그럴수있죠 제가 죄송합니다 해야하나요?
다 직접 겪은일입니다
대충 생각나는것만 이정도예요
밑에도 썼지만 잠깐 우는거 가지고 뭐라하는거 아니예요
애들 방치해서 남한테 장시간 피해는 주지 마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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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10시간이상 장거리 비행을 많이하는편인데
비행기 탈때마다 애들 테러에 못견디겠어요
10시간 넘게 비행을 하면 조용히 자면서 가도 일반적인 성인도 힘듭니다
그런데 애들한테 청각적+물리적인 공격을 받으면 비행이 몇배로 힘들어요
초반에는 애들을 통제하려고 노력하는 척이라도 하는데
대부분 몇시간 지나면 부모도 힘드니 애들이 뭔짓을하건 나몰라라 주무시네요?
아니.. 비행시간동안 애 통제도 못할꺼면 장거리 비행을 왜 하시는거죠?
물론 단순히 놀러가는거 아닐수도 있어요
그럼 본인들이 감당 가능한 선에서 일을 벌이셔야지
왜 애꿎은 몇백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봐야하나요?
그리고 본인 애가 피해를 줬으면 정중하게 사과를 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왜 당한사람을 이것도 못참는 예민한 사람 만들고 째려보고 비꼬시는지
이런 부모들 정말 많아요
비행기를 노키즈존으로 만들자는 얘기가 아니예요
잠깐씩 통제 안되는것도 이해해요
그런데 애들이 몇시간씩 남들에게 피해주는 일은 없게 하셔야죠
비행시간동안 애들 통제+통제해도 피치못하게 애들이 피해를 끼칠경우 정중한 사과
이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비행기 타보면 개념없는 부모들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