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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cm 남동생을 어떡하죠

ㅇㅇ |2023.05.24 19:50
조회 31,639 |추천 14
제 남동생키가 159에요. 지금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대학 다니구요. 남자가 150대면 많이 작은건 맞죠.... 저도 길거리에서 남동생정도 키인 성인남자는 거의 못보긴 해요. 근데 동생이 군대 갔다와서는 군대적금에 부모님돈을 보태서 계속 키수술을 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네요.

제가 키수술을 검색해보니까 돈도 돈인데 몇년동안 제대로 못걷고 부작용도 심하고 커져봤자 8cm래요. 그니까 남동생이 수술하면 167이 되는건데 솔직히 차이가 있나요....? 본인 키가 작아서 컴플렉스면 다른면을 키우던지 그냥 연애랑 결혼만 포기하고 혼자살면 되는거잖아요. 부모님도 답답한게 그걸 또 지원해주고 싶어서 제 회사에서 낮은 이율로 조금만 빌리면 안되겠냐고 계속 설득을 하셔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멀쩡한 167도 솔직히 남자로 안보여요. 근데 하물며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종아리만 길쭉한 남자는 더 싫을것같아요. 수술전에 열등감, 자격지심, 피해의식 이 세가지부터 고치라고 쓴소리좀 했더니 아예 대화를 안하려드네요....
추천수14
반대수99
베플ㅇㅇ|2023.05.25 00:41
님부터가 작은 키 개무시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겠음?
베플ㅇㅇ|2023.05.25 06:29
하든 말든 본인이 간절하면 상관할 바가 아닙니다. 동생이 원하는 건 연애랑 결혼이전에 본인이 167이라도 돼서 깔창끼고 지나가면 남들이랑 큰 차이 없어서 그냥 패싱되는 걸 원할걸요. 남들이 돌아보지 않는 정도의 키를 원하는 거죠. 다만 저같아도 내 돈을 달라고 하면 쓰니처럼 반응할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뭐 낳은 책임이라든가 성장치료를 일찍 못시켜준 책임이라도 있을텐데 누나는 무슨 책임인가요? 부모님이랑 남동생이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그 정도 금액도 빚져서 해야될 정도 집안 사정이면 암담하네요. 그 상황이면 수술을 안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무슨 누나한테 빚을 져가면서 할만한 수술은 아니죠.
베플ㅇㅇ|2023.05.25 06:20
가족인 쓰니마저도 남자로 안보인다, 별로다 하고있는데 자존감을 스스로 키울수있을까요. 이미 내부시선이 그런데..솔직히 수술 후 키도 큰 키는 아니지만 159보다는 당연히 낫죠. 돈 빌려주는 문제는 당연히 신중해야하지만, 남동생에가 자존감 어쩌고 쓴소리는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말투보아하니 동생한테 진심어린 조언보다는 본인얘기 아니라고 막말하네 느낌으로 말할것같거든요.
베플ㅇㅇ|2023.05.25 08:26
동생 수술하고싶을수있음. 부모님 아들 안타까워서 수술시켜주고싶을수있음. 근데 돈없는데 다른자식한테 대출받으라고하는건 이상한거같아요. 돈없음 포기해야지 왜 딴자식한테 대출을.. 절대해주지마세요. 수술하든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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