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남자친구 부모님 명의 아파트에 들어가는 대신에 제가 부모님께 5000만원 드리기로 한 상황에서 명의는 당장은 아니고 언젠가는 남자친구 명의로 바꾸게 될 꺼라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돈에 대해 명확하게 하는 편이고 빌린돈도
잘 갚고 신용이 좋은 편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부모님 믿고 모아놓은 돈은 없는 상황이고 싸우거나 할 때는 어른스럽지 못하고 억지부리고 그럴 때가 많고 저희가 자주 다투는 편이어서
우리가 다투어 헤어지게 된다면 5000천만원을 다시 저에게 준다는 내용의 혼전 계약서를 작성해달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가 여태 나한테 한게 있는데 자기를 못믿냐면서 당연히 줄꺼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런거는 명확하게 하는게 좋을꺼 같다고 작성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 부모님이 집을 마련해 준거에 대한 고마움이 없는 것 같고 자기를 믿지 못하는 것에 실망해서
이 일로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저는 부모님 빽도 없고 남자친구와 만약 헤어지게 되면 저 돈 없이는 안되는 상황이고싸우게 되면 저 돈을 안주면서 집을 나가라거나 유치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 예상되어 작성을 원하는 상황입니다.
이 얘기를 들은 남자친구 친구들도 다 헤어지라고 한다고 하는데 제가 요구한게 무리한 요구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