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 하나도 안괜찮아

ㅇㅇ |2023.05.26 17:31
조회 1,442 |추천 7
사람들이 그래.
왜이리 괜찮녜. 이별 한거 맞냐구 ㅋㅋ
너가 가끔씩 내 스토리 보던데, 나 잘살고 있는것 같지?

나 하나도 안괜찮아. 아침에 눈만 뜨면 네 생각나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기분전환하려고 어딜 가도, 맛있는걸 먹어도, 너랑 함께였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어. 하루종일 넌 뭐하고 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새로운 여자는 생겼는지 궁금해서 미치겠어.

근데 문뜩 이런생각이 들더라? 내가 여기서 무너져버리면, 나한테 남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 이미 너가 날 떠난 날에 난 무너져버렸지만, 내 사랑을 지키지 못했다고, 내 인생도 망칠수 없다는 생각.

그래서 살기 싫어도, 내 할일을 하고있어. 시간이 약이라는말은 사실이니까. 내가 폐인처럼 산다고 해서 너가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더이상 내가 좋지 않아서 떠난 너때문에 내 자신을 포기할수 없으니까. 슬퍼도 겉으로는 괜찮은척 하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

언젠가 나중에 다시 이 글을 읽고 웃을날만을 기다리고 있는중이야.
추천수7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