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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자책만 했는데 결국 떠날 사람이었더라

ㅇㅇ |2023.05.26 23:30
조회 523 |추천 1
우리 자주 다투긴 했지 서로 상처도 많이 받고

다른 트러블도 없고 이성문제도 없고 베프같았던 우리였는데 너가 매정하게 헤어지자고 할때 믿기지가 않더라

나한테 더 이상 상처받기 싫다고, 너는 이제 할만큼 다 했다고. 그런데 어떻게 맞춰가는 과정이 순탄하기만 할까?

내가 그때 그말만 안 했으면.. 저렇게 말했으면.. 더 성숙하게 대처했으면.. 이러면서 자책만 하고 후회하고 있었는데

돌아보고 돌아보니까 너는 그저 날 거기까지만 사랑한 거였고 너 힘들고 바쁠때 떠날 사람이였어

그때 그렇데 말 안 했어도 언젠간 꼬투리를 잡고 헤어지자고 했겠지. 나는 너가 새로운 음악 커리어를 시작했을때 우리가 덜 만나더라도 널 이해하고 응원하려고 노력했거든.

사로 맞춰가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는데 넌 그냥 내 노력을 더 이상 알아봐주기 싫었던 거야

너가 제일 노력하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겠지

날 제일 아껴주고 사랑해준 사람이라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널 그만큼 아껴주고 희생하고 사랑했었어

이제 너를 놓을 수 있겠다. 내 2년 그렇게 하찮게 버려줘서 고마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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