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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가사도우미

영원 |2023.05.27 18:57
조회 6,235 |추천 9
관심이 많은 사안이라 뉴스기사들 찾아보고 있는데, 생각이 많아 지네요.

저는 아이가 8살 3살인데,

꽤 오래전부터 이런 저임금 외국인 보모(혹은 가사도우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 이었거든요.

왜 우리나라는 싱가폴 홍콩처럼 저렴한 인력을 사용하지 못하지? 그나라 엄마들 참 부럽다..라고 생각 했었어요.

제가 워킹맘인데, 수입이 세후 335만원이라서
베이비시터를 쓰기엔 좀 부담스럽고 수입을 포기하고 아이만 보기엔 가계에 좀 타격이 오는 뭐 그런 입장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집안은 항상 개판이고..뭐 아이 여름방학이면 봐줄 사람 구하러 다니고 태풍와서 아이 원이 쉬면 또 일 못하게 되어서 빌빌 거리고 재량휴원도 많고, 대체 공휴일 있는 주는 주말반납하고 미리 일좀 빼두고..
일반적인 워킹맘들과 마찬가지로 전쟁같은 일상을 보내고 살고 있어요.

지금 법안에 검토 중 이라고 하는
월100만원 정도? 주고 (최저임금 적용 x) 시터를 쓸 수 있다면 저같은 조건의 가정에서는 정말 좋은상황인거지요.

그런데 외국인가사도우미에 한해서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건 정부부처에서 반대한다고 하니,
이번 법안은 아마도..최저임금을 적용한 채로 시범적으로 소규모 인원을 들여오는 방식으로 시행될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200만원 주고 동남아 외국인노동자들을 받아오는 의도로 애초 발의한 법안이 아닐텐데,

실제 서비스 이용자들은게 뭐하는 짓들인가..싶은거죠.

물론 국내에 있는 베이비시터시장은 인력들의 반발은 당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어느 업계나 시대에 따라서 부흥하고 사라지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저렴하게 보모&가사도우미를 쓸 수 있다면
커리어 , 직장 포기하지 않아도 되고 둘이 맞벌이를 할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니 아이를 낳을 유인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홍콩은 저 시스템 도입후, 맞벌이 비율이 크게 늠은 물론 출산률도 올라갔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아요.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라면

실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사람들의 의견을 우선으로 반영했으면 합니다.

찬반여론이 분분한건 기사를 많이 찾아봐서 충분히 알아요.
최저임금을 특정 직군에게만 제외하는게 가능하냐고 하는 댓글도 봤는데
실제 홍콩은 최저시급이 존재하는데도(6883원) 외국인시터는 제외입니다.

우리나라도 법으로 지정하고 외국인시터 비자로 들어온 사람이 이탈해서 다른업무 하면 추방하는?뭔가의 제도를 만들어서 시행하면 안되는 건가요?

외노자의 인권도 생각해라.노동환경을 열악하게 만드는 일이다 뭐 그런글도 있던데

모르겠고..아이를 낳고 키우는 이들을 위한 정책이지
외국인 노동인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니까요..

갑논을박 해 봤자
애키우는 사람들을 최우선에 두고 법을 만들어야
애를 많이 낳고 키우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모르는게 많으니 다른분들 의견도 궁금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최소한,,제가 본 기사와 댓글들 로는 이해안되는게 많아요.
추천수9
반대수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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