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뚱뚱한 여자친구의 몸매 때문에 점점 잠자리가 하기가 싫어져 헤어져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 입니다. 여친은 자기 키에서 +20 정도 몸무게가 나갑니다.
저는 운동선수라서 몸매가 괜찮은 편이긴 하나 그렇다고 여자 몸매를 엄청 따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선호하는 몸매는 마른 몸이긴 하나.. 통통한 여자도 만나보고 너무 뚱뚱한 몸 정도만 아니면 사랑하니까 상관 없는 연애를 했었습니다.그러다가 현 여친이랑 처음 친구로 알고 지낼 때, 키가 많이 작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몸매라전혀 이성적으로는 관심이 없었지만 이 친구 성격 정말 좋고 생각 깊고 참 인간적으로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지냈었는데 어느날 이 친구가 순간 귀여워 보였습니다. 그 뒤로 그 모습이 계속 생각나고 마음을 멈출 수가 없어서 결국 고백 후에 사귀게 되었죠. 처음엔 장점이 너무 많은 친구라 정말 멋진 여성이다. 나는 행운아다 생각하고 감사히 사귀며 몸매 같은건 생각도 안했는데..그런데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그냥 같이 대화하고 스킨쉽 할 때까지만 해도 너무 좋은데 점점 관계를 하면서 옷을 벗은 모습을 보면서 성욕이 떨어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도 내적인 면이나 평소 지낼 때는 편하고 말이 참 잘 통해서 좋은데, 관계를 하기 직전까지는 저도 하고 싶다가 막상 시작되면 시각적으로 성욕이 팍 죽어버려서 고민 입니다.
여친에게 은근슬적 운동 같이하자, 살을 빼고싶다는 여친의 말에 식단까지 짜줬지만 잘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자기가 뚱뚱한걸 알고 살을 뺴고싶다는 생각은 있긴한데 꼭 빼야겠다! 지금 모습이 싫다! 라고는 생각을 안 해서 그런지 열심히 살을 빼지는 않습니다. 도저히 상처 받을까봐 당신 살을 좀 빼면 좋겠다는 말은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몸 때문에 마음이 식을 바에야 아예 대놓고 말하는게 나을까요?아니면 알면서 만났다가 취향이 아니라서 식어가는 내 마음을 그냥 인정하고 상처주지 않고 헤어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