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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사내 괴롭힘 아닌가요??? 미치겠어요

미리말좀 |2023.06.01 14:28
조회 750 |추천 2
방탈 죄송합니다많은 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제가 개념없는 MZ라서 그런건지

이사람이 이상한건지 모르겠거든요


저는 이 회사에는 6개월차 신입이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A도 이 회사는 4개월차에요


회사에서 각 시마다 사무실을 뒀고 사무실마다 1~5명정도 직원을 보내요

제가 저희 사무실 관리자고, 옆사람은 저희 회사에서 뽑았지만 회사 소속 직원은 아니에요

지역에 필요한 일을 자문해주는 사람입니다.

사무실에 세명이 있는데 한분은 거의 본사에 있고

A랑 저랑 둘이 일해요 



특성상 저는 사무실에서 주로 일을 하고

A는 출장이 많습니다(일주일 두번정도)

저는 30대고 A는 60대입니다



셀수없이 많은 예들이 있는데 몇가지만 대볼게요


1. '니'

일단 저를 ㅇㅇ씨 라고 가끔 부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니가' 라고 해요

처음 봤을때부터 반말이었습니다.



2. '니가 관리자잖아'

사무실에 뜨거운물이 나오는 정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사무실로 손님들이 오셔서 커피를 타드린다거나 할 일이 있는데

정수기로는 그게 너무 버겁다며..(여태 한번에 많이 와봐야 3~4명이었어요 그리고 거의 제가 탑니다.)

커피포트를 사달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법인카드).

근데 손님 왔을땐 정작 그걸 쓸 일이 없고 본인만 쓰더라구요?

오시는 손님 대부분이 특히 요즘엔 더 시원한 물을 찾으시거든요

본인도 요즘엔 잘 안쓰더라구요 손님이 자주 오는 편도 아니고 혼자 쓰게 냅뒀습니다.

며칠 전 저한테

'커피포트에 이물질 있는데 봤어? 그거땜에 못먹겠어'

이러는거에요

저도 이젠 저분한테 지지 않아서

'저 없으면 포트로 못드시는거에요?'

했더니 그렇대요

'나는 여기 자문하는 사람이고 관리자는 너잖아. 나만 쓴다고 나몰라라 하지말고 수시로 들여다봐야지. 수세미 있지? 치워놔'

하는거에요

일단 뭐가 있나 봤는데 그냥 포트 내에 부품이 떨어져있는거였어요



쓰레기통도 제가 관리합니다. 이건 그냥 제 일이니 제가 하거든요?

근데 쓰레기가 꽉 차서 비워두고 가끔 봉투를 깜빡 하고 바로 안껴둔적이 있었어요

그래봤자 오전에 버리고 오후에 다시 끼우는정도로 비워뒀는데

봉투가 없으면 본인이 가져다가 껴도 되거든요?

근데 그냥 거기에 버려요,.. 종이컵도 버리고 캔도 버리고 분리수거는 아예 안해요

오늘도 보니까 햄버거 종이랑 음료 마신 종이컵을 고새 버려놨더라구요




3. 이거사줘 저거사줘

사무실에 거의 둘만 근무하고 손님 많이 오지 않습니다.

냉장고가 있는데 냉동실에 얼음얼리는 통이 있어요. 대략 40개정도 채워집니다

근데 한통 더 사오래요 오는사람 드릴라면 여유있게 해놔야된다고 버킷도 사두래요

아니 엄밀하게 따지면 이것도 관리자 마음 아닌가요?

관리 니가 담당이니 니가 해야지~ 하면서 쓰레기 하나 안건들면서

저런거는 꼬치꼬치 사와라 여기 이거해달라해라 저거해달라고 해라

너무 열받아요



4. 제가 잠시 출장나간 사이에 사무실 전화기가 고장났나봐요

근데 마침 제가 통화중이었어요 30분정도(업무상)

캐치콜 가입이 안되어있어서 전화오는지 몰랐어요

그럼 카톡이나 문자를 하면 되잖아요?

본사에 팀장님, 직원들한테 이사람 출장나가서 통화중이라고 전화해서 다 이야기하고

카톡에는 굳이 직원들 다 있는 단톡방에 (ㅇㅇ(저) 출장나간 이후로 전화기 먹통 전화 계속 하고있으나 계속 통화중)

이렇게 보내놓고... 아니 누가보면 제가 나가서 수다라도 떨다 온줄 알겠어요 딴짓 하고 다닌다는 뉘앙스로 얘기했더라구요

돌아와서

'아니 제가 전화를 안받으면 저한테 문자를 하면 되지 왜 여기저기 저렇게 다 해두셨냐'

하니

'통화중인데 너한테 문자를 어떻게 해? 캐치콜 그거 얼마나 한다고 그걸 안해두냐 당장 가입해라'

......

말이되나요?



5. '니가 그랬어'

제가 하지 않았던 말 자꾸 했다고 우기고 저를 나쁜사람으로 몰아갑니다

(ex. 자기가 뭐 물어보니 제가 '카톡으로 보세요' 이랬대요. 아무리 개념없어도 옆자리 앉은 사람한테 이렇게는 절대 안합니다.)

이젠 열받아서 다 녹음해두고있어요



6. 넌 거기서 뭐하니?

저는 이 사무실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무적인 일을 많이 합니다.

자문위원이 어떤 일을 했는지 보고하기도 하고, 사무실 관리도 하고, 본사에서 해야할 일을 하기도 하고

지역 모니터링 등등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지역으로 출장나가거나 합니다.

출장 외에는 사무실을 지켜야 하는 것이 업무이기도 하구요.

근데 저번에는 저한테 어디 회의에 가는데 같이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팀장님께 가도 되냐 물어봤더니

굳이 갈 이유 없는 회의니 자문위원만 보내라고 하셔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너 너무 지역 현안에 대해 모르는 것 같아 내가 알려주려 한건데 부담스러워하니 가지 말아라.

근데 자리에만 앉아있으면 일이 되니? 너네 회사 일하는거 보면 너무 답답하다'

이러더라구요?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번씩 와서는

'이제 이 지역 사람들이 너 자리 날로먹는 자리인거 다 알고 관심갖는다'

'나한테 너는 무슨일하냐고 자꾸 물어본다'

'너자리 땡보라고 소문났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지역사람들이 제가 여기서 뭐하는지 알 턱이 있나요?


여기 사무실에 와보지 않은 이상 저라는 직원이 있다는 것도 모를겁니다.





사무실에서 자꾸 트름, 속트름 하고 방구 뀌는건 더러워서 입에 올리기도 싫습니다

나르시시스트 끝판왕이라 피해의식도 너무 심하구요

전직장에서 30년 일하도 퇴직한걸로 아는데

아직도 한번씩 전 직장에 전화해서 

전화를 왜 그렇게 받냐 내가 뭐 누구한테 다 이른다

인사를 왜 그렇게 하냐 그건 아니지

말을 왜 그렇게 하냐 그건 아니지

겁나 시비걸어댑니다 



저번에는 제가 연가였는데 뭐 말씀드릴게 있어 카톡했더니

읽씹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다 끊어요 받고 끊어요

다음날 출근해서 '어제 연락 왜 안되신거에요' 했더니

이리 와서 앉으라고 저 앞에 앉혀두고 

어른한테 카톡하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며 

너는 너무 예의가 없다고 일장 연설을 하더라구요?

카톡이 싫으시면 바로 그당시 얘기하실 일이지

전화를 받고 다 끊어버릴 정도로 제가 심각한 잘못을 한걸까요??




세세하게 너무 많은데 글이 길어질까봐

회사일 관련된거 말고 자잘한것들만 올려봅니다

제가 개념이 없는가요??

어른들한테 화내본적이 없는데 이분은 존경의 마음이 모래알만큼도 들지 않습니다

앞으로 최소 2년 길면 6년을 같이 일해야하는 사람입니다미칠 것 같아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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