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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사람에게는 왜이렇게 무례하죠

ㅇㅇ |2023.06.02 00:10
조회 30,894 |추천 130
여자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야기을 하다보면
보통 다이어트, 살, 먹는 것과 같은 화제로 대화를 많이 하게 되잖아요


저는 많이 마른편이라서 이런 화제가 나오면 그냥 입 닥치고 있어요 단 한 번도 저한테 호의적인 말이 온 적이 없거든요 조용히 있어도 애먼 화살을 맞는 경우가 많아서



뼈다귀밖에 없네, 종이인형같다, 휙잡으면날아가겠다, 기아아니냐... 등등


전 그냥 먹어도 살 안찌는 게 좋아요 저한테 맞는 양만큼 먹고 가벼운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만족스러워요 아니 그냥 평생 이렇게 살아왔어서 별 생각이 없어요


그런데 요즘 자주 저런 말을 듣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네요 누가 제 몸을 가지고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도 굉장히 거슬립니다.


화제를 바꾸거나, 돌려서 이야기를 해도 본인들은 전혀, 정말 전혀 모르시더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마른 사람에 대해서 정말 무감각하게 무례하구나 느끼게 되네요


솔직하게 본인이 마른 체형은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 본인 몸에 대해 (예를 들어 종이인형같다) 비유섞인 말을 듣거나 이렇네 저렇네 말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까요?


많다고 하면, 내가 착각했네 다들 듣는 소리구나 내가 민감했구나 하면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발 본인들 몸에만 관심가졌으면 좋겠어요
자기 몸 예쁘게 가꾸고 챙기기도 모자란데
굳이 왜 남의 몸에 관심을 갖고 꼭 한마디씩 뱉어낼까요?


추천수130
반대수9
베플ㅇㅇ|2023.06.02 22:45
마른 사람에게만 무례한거같죠? 뚱뚱한 사람에게는 백배 천배 더 무례합니다.
베플|2023.06.03 10:09
부러워서 그래요 우리나라 사람들 마른거에 집착해요 대부분 부럽다고 표현하는데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상대를 까내리면서 부러움을 표현하더라구요;;
베플ㅇㅇ|2023.06.02 23:43
난 내가 마르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지켜본 결과 제일 이해안되는거 “왜 이렇게 말랐어? 살 좀 쪄~” 이 지룰하는거 ㅋㅋㅋㅋ 걘 내가 본 10년 이상 그 상태였는데.. 하물며 남이 말랐는데 왜 살을 쪄야 하는지?
베플ㅇㅇ|2023.06.03 09:42
자기보다 날씬하니까 샘나서 깎아내리는 듯. 그냥 무시하시고 보란듯이 날씬한 사람만 소화할 수 있는 예쁜 옷 입고다녀요~ 약올라죽을 것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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