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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했던 말씀, 두고두고 서운할 일 인가요?

ㅇㅇ |2023.06.02 03:03
조회 199,911 |추천 895
안녕하세요.
어제도 남편이 듣기 싫은 소리를 하니까 글써봅니다.

남편이 3~4년 전에 친정어머니께서 한 말씀을 계속 꺼내는데
이게 두고 두고 서운할 일인가요?

아이 낳고서 기저귀가는 것, 목욕, 재우는 것 모든 걸 혼자 했어요.
출산 50일 즈음엔 피로와 남편이 마음 고생시킨 일이 겹쳐
대상포진까지 걸렸구요.
대상포진 걸린 몸으로도 혼자 육아했어요.
(일이 바쁘다고, 약속이 있다고 , 비위 상한다고 하는데 어쩌나요?
기저귀 한 번 갈고 토하는 사람이라 노력 할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힘들고 밥 먹을 시간도 없으니까
출산으로 찐 살이 반 년? 만에 쭉 쭉 빠졌어요.
( 키 169에 50~51키로)
흔한 키에 몸무게이겠지만
당시에는 혈압이 너무 낮아서 자주보는 소아과 선생님이
걱정할 정도였어요.
시댁가면 이웃집 할머니께서 힘드냐고 물어보시기도 했고요.

그러다 아이 낳고 일년만에 친정어머니를 뵈었는데
살이 너무 빠졌다고 걱정했어요. (친정이 6시간 거리)
맹세코 사위 타박하는 말씀 조금도 없었고
오로지 당신 딸이 야윈 것에 대한 걱정만 했어요.
혼자 육아한 걸 말씀드린 적 없지만 어렴풋이 알고 계셨어요.
가끔 저녁에 통화할 때 남편이 정말 한번도 없었어요.

그로부터 3년 후 인 지금은 살이 많이 쪘어요. (60키로정도로)

2~3개월에 한 번씩 남편이
이렇게 살이 찔 걸 그 때 장모님은 왜 그렇게 말씀하셨냐~
지금도 저한데 묻네요.

제 어머니께서 그렇게 잘못하셨나요?
추천수895
반대수22
베플ㅇㅇ|2023.06.02 04:07
그럼 똑같이 얘길 해줘요. 내가 그때 그렇게 말라 비틀어져 갈때 넌 뭐했냐고 똑같이 계~속 물어봐요 그때 왜그랬어? 내가 남에 애 낳아왔어? 왜 그랬어? 가족보다 약속이 중요했어? 그떄 왜그랬어? 나 대상포진에 밥도 못먹는데 왜 나 방치했어? 해줘봐요. 그럼 마른걸 말랐다고 하지 뭐라고 해? 울엄마가 내 걱정도 못해? 왜 찔려? 양심은 있어?? 없는거 같은데??
베플33|2023.06.02 05:24
그러고도 붙어사는구나..
베플ㅇㅇ|2023.06.02 07:47
지 때문에 그렇게 됐다로 들은거죠 진짜 겁나게 꼬이고 소심한 ㅅㄲ네요 어차피 이렇게 찔건데 그때 왜 뭐라고 했냐 이거죠 장모님이 정말 싫은소리 한번을 안 하시나봐요 그말 하나에 개지럴 떠는걸 보니 갑자기 확 빠졌으니 걱정하는게 당연하지 그게 왜? 하세요 지한테 하는말 같았다 이러면 너 때문에도 맞다고 하시고요
베플ㅇㅇ|2023.06.02 07:39
장모님 멘트 팔아서 님이 야위었을때보다 살찐거 비꼬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그때 맘고생 몸고생시킨게 미안해야 정상인데. 걍 인성이 글러먹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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