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할 건데 문장 좀 봐주세요 ㅜㅜ
ㅇㅇ
|2023.06.12 01:14
조회 45,770 |추천 10
그냥 그만 만나자
오빠가 원하는 게 내 입에서 먼저 헤어지자 말 나오게 하는 건가 생각이 들어. 분명 날 좋다곤 했는데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행동들만 보이니까 뭐지 차마 미안해서 헤어지자 못하는 건가 생각이 들더라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난 그렇게 느껴졌고 요즘 오빠 때문에 너무 속상한 일이 많아졌더라고. 힘들어서 더 이상은 못 하겠어
하고싶은 말 많은데 오빠 스트레스 받는 모습 그만 보고 싶네
그냥 헤어져줄게 잘 살아
오빠가 너무 맘 식은 것처럼 행동하고 그러길래 헤어지자 하려 하는데… 어떤가요 ㅠㅠ 누굴 차보는건 처음이라 너무 어렵네요… 혹시 찌질하거나 그래 보이진 않나요? 도와주세요 ㅠㅠ
- 베플ㅇㅇ|2023.06.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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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도 나도 예전 마음같지 않네. 이제 노력하는거 그만하자. 잘지내. 쓴이가 구구절절히 이별의 이유를 얘기하고 싶은게 붙잡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면 최대한 간결하고 심플하게 보내는게 나아요. 지금 쓴이의 문자는 엄청 잡아줘 하는 느낌..
- 베플하아|2023.06.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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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글쓴이 본인이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글에서 미련이 뚝뚝 떨어짐 내 마음이 이러니 제발 내 서운한 마음 좀 알아채고 나 좀 붙잡아줘? 이런 마음이 너무 보임 글쓴이도 잘아네 헤어지잔 말만 먼저 할뿐 겁나 찌질해 보이는거
- 베플ㅇㅇ|2023.06.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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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면서도 차이는 포지션에 서고 싶은 건가요? 아니면 헤어지고 싶은 마음 없이 그냥 징얼거리는 건가요? 둘 다 아니라면 여기 적어주는 대로 보내요. [헤어지자. 문자로 이별 통보해서 미안한데, 이제 연락 안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용건만 쓰시길. 그러면 남친이 쓰니에게 관심이 0.1도 없는 게 아닌 이상 연락 와서 왜 그러냐 물을 겁니다. 그때 이렇게 말해요. [싫어지는 거에 이유가 있을까?] 남친이 더 노력해볼 만한 여지가 없느냐, 갑자기 왜 그러냐 물으면 [난 여태 내 나름 노력을 해볼 만큼 했고, 더 이상은 노력할 의지도 이유도 없어. 그만 질척거려주면 좋겠어.] 이런 식으로 철벽을 치고, 끝까지 그 철벽 유지하세요. 그래야 쓰니가 힘든 만큼 상대방도 쓰니 못 잊는 기간이 길어집니다. 사귀는 동안 사랑받는 느낌 못 받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젊은 시간 허비하며 연애 기간을 이어나갈 이유가 없고요. 사귈 때 행복하지 않았고 얻은 사랑이 없다면, 헤어질 때 자존심이라도 챙겨요. 자존감 낮은 애들이 자존심 따위 챙기는 거라고들 하지만, 지금 쓰니는 자존감 바닥 칠 대로 쳐져 있으니 자존심이라도 지키라는 거예요. 헤어지는 순간까지 본인이 을임을 인정하며 칭얼거리면 남자는 쓰니와 헤어진 바로 다음날 쓰니 잊습니다. 또 남자는 쓰니랑 헤어지더라도 본인 자존감만 뿜뿜. 쓰니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여자로나 기억돼요. 하... 젊디나젊은 나이에 연애에서 약자 위치 고수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답답함. 이런 식이니 관심 못 받았나 싶기도 하고.
- 베플ㅇ|2023.06.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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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지는 문구가 아니라, 나 화났으니 기분 풀어줘~~ 어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