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전여친의 질투
ㅇㅇ
|2023.06.14 16:55
조회 3,232 |추천 7
안녕하세요 30살 여성입니다.
작년에 이직을 하고 올해 초 사내 동아리에 꼭 들어야 한다기에
스포츠 종목 동아리에 가입했을때부터 일이 시작됐어요.
동아리에 한 남자분이 눈에 익는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고등학교 같은반 동창이었어요
너무 반가워서 말도 편하게하고 급속도로 가까워졌죠
하지만 서로 이성적 감정 1도 없고
친구 그 자체였는데요
재가 그친구와 같이 연습하거나 대화하면
꼭 어떤 여직원이 끼어들어서
오빠 잘지내요?
오빠 나 좀 가르쳐줘요
하고 그친구를 데려가더라고요?
그래서 저 여자분이 짝사랑 중인가보다 하고
전 따로 하다가
그 친구가 어느새 또 제 옆에 와있어서 수다도 떨고 했죠
그럼 또 귀신같이 그 여자분이 나타남;;;
나중에서야 알고보니
그 여자분이랑 친구랑 대학시절부터 사귀어서
입사도 같이하고 7년인가 8년인가 사귀다가 헤어졌다네요.
문제는 여자가 같은 부서 8살 많은 상사랑 바람나서
헤어진거고 현재 두사람은 결혼 전제 동거 중
회사에서 그여자애와 남친분 마주치면 여자애는 제가 그 남자분한테 말이라도 걸까봐 불안한지 째려보면서 남친시선돌리고 후다닥 가버림
근데도 제가 자기 전남친하고 이야기하는게 신경쓰이고싫은가봐요
동아리 회식에서 저랑 그친구랑 ㅇㅇ야 하고 농담하고 장난치면 꼭 끼어들어서
오빠 나 편의점 같이 가줄래요? 하고 데리고 나갑니다.
친구랑 손절을 해야하나 고민도 되구요
더 큰 문제는 요즘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고 들었어요
남자들한테 꼬리친다고.
누가 누구한테 할 소린지 참
그리고 동아리에서 제가 무슨말만하면
돌려까거나 비웃거나 깎아내리네요
동아리 톡방에서도
서로 득점점수 올리면 번갈아가며 피드백해주는데요
그 남자사람친구가 올렸을때
제가 ㅇㅇ님 점수가 저번이랑 비슷하시네요 하면
그 전여친이
제가보기엔 ㅇㅇ오빠 너무 잘하는데요 파이팅!
하고 저를 의식하는 카톡도 너무 많고요
똥 더러워서 피하는게 답인가요?
그냥 그 두사람 다 개무시하는게 답일까요?
솔직히 저런 여자한테
어..어.. 하고 휘둘리는 남사친도 넘 ㅂㅅ같음 ㅠㅠㅠㅠ
이런 더러운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동호회 그만두고 남사친이랑 갑자기 손절하고싶은 맘
굴뚝같으면서도
제가 그 여자분에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만두면
제가 진짜 수작건것처럼 되고 그 여자분한테 뭔가 지는거같아 너무 자존심 상해요.
(솔직히 남사친 넘 못생겼어요 ㅠㅠ 줘도 안가짐)
개소리 더 안나오게 남사친도 동아리도 손절할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할까요?
- 베플ㅇㅇ|2023.06.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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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한테 감정도 없고 고등학교 동창이라 그냥 반가움 그 뿐이잖아요. 아무 감정도 없는데 동호회는 왜 관둬요? 님 거기 관두는 순간 정말 꼬리쳤다가 발빼는 사람으로 보일텐데? 그냥 동호회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남사친한테 말해요~ 야 누가 내가 너한테 꼬리친다고 소문내고 다닌대 ㅋㅋ 미쳤나봐 ㅋㅋ 너 의외로 인기있었구나! 누가 너 좋아하나보다~ 동창이라 몇 마디 했다고 날 질투하는거 보니 ㅋㅋ 하고 그냥 돌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