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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청첩장 받고 결혼식 안간게 잘못인가요

랄라라 |2023.06.15 19:44
조회 36,505 |추천 83
추가))))))

조언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남편이 호구라는 평들이 많았고 그 부분은 남편도 인지했던 부분이고 남편은 일부러 그랬던거라고 합니다,,,
남편의 변명을 하자면 남편과 저는 A를 20살때부터 봐왔고
군인시절, 취준생때 첫사랑에게 차이고 힘들어 하던 모습 등 그럴때마다 서로 위로해주며 함께 20대를 보냈기에 말하지 않아도 아는 끈끈함이 있었더고 합니다

하여 남편이 금일 A에게 둘이 만나서 이야기 좀 하자고 카톡을 보냈고 시간을 조율하는 도중 갑자기 A가 남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ㅜㅜㅜ

조카 생일인데 현금이 없다며 10만원만 빌려달라는….
빌릴순 있지만 남편이 그동안 생각을 정리 하고자 연락을 받지 않고 있었고 이야기를 해보자 연락했는데…
남편을 꼭 안아주고 싶네요

씁쓸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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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글 양해 부탁드리며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양해 바랍니당
(음슴체로 쓰겠습니다ㅠㅠ)

저와 남편은 10년 연애 후 결혼함
남편과 동반입대에 우리 부부와 자주보고 여행적금도 같이 넣을 정도로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음 남편과 제일 친한 친구임 (A라고 지칭하겠음)
A는 종종 둘이 진짜 결혼하면 사회는 내가 봐주겠다고 했고 식장을 예약하고 부모님 다음으로 그 친구와 약속을 잡아 알려줌

그 후 A는 여자친구가 생겼고 여자친구를 우리한테 소개해시켜주는 자리에서 여자친구가 우리 결혼식때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함 당연히 선약 있을수 있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함

그 후 청첩장을 주러 만날때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셋이 볼까 (우리부부와 A) 했는데 여자친구가 삐진다며 넷이 보자고 함

그렇기 하여 넷이 만났고 이때가 두번째 만남
청첩장 장소를 본인들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1인분에 2만원 하는 고깃집으로 정함 메뉴도 술술 잘 시키길래 편하게 먹는다고 생각했음 근데 2차가서 갑자기 왜 자기 여자친구 소주 취향을 안물어보고 시키냐고 함 (처음처럼vs참이슬)몰랐다고 사과하고 그럼 그때 말하지 그랬냐고 했더니 사주는 사람이 시키니깐 가만히 있었다고 함..
근데 사이드 메뉴 (된장술밥2개 냉면)는 술술 잘 시켰음

또 그 자리에서 그 여자친구분이 축하보단 대출금이랑 이자 보증금을 묻기 시작하고 본인들이 만난지 꽤 됐는데 단한번도 싸운적이 없다는 천생연분이라는 얘기를 계속함.
A가 상위 1% 남자라며…
청첩장도 2차 끝나갈 때 쯤 줬고 A가 축하한다고 둘이 결국 결혼하는걸 보네 라고 하니깐 여자친구가 자기 허리에 있던 A손을 뿌리침 갑자기 A가 자기 여자친구가 최고라며 똑같은말 되풀이했음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또 A가 계속 사회 봐주면 얼마 줄꺼냐고 한 100만원 줄꺼냐고 물어봄
그래서 남편과 상의 끝에 45만원 가량 상품권을 줌(양복 많다고 하여 상품권을 줌)
그리고 청첩장 주면서 1~2차 해서 30만원 나옴

결혼식 올리고 축의 확인하는데 A 축의 안함
A여자친구 식 다 끝나갈때쯤 와서 축의 10만원 하고 둘이 밥 먹고 감 (남편 친구들이 말해줌)
사회도 봐줬고 10년동안 친했던 사이라 그럴수 있지 하며 이해했는데 A가 결혼한다고 연락옴

남편한테 전화와서 A와 별로 안친한 남편 친구들이랑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단톡 파달라고 함
그러면서 자기 사회 봐달라거 부탁함
남편 흔쾌히 수락했는데 갑자기 몇달 뒤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연락옴
남편이 기다리가 결국 사회 준비하냐고 연락하니 본인 여자친구가 전문사회 쓰자고 했다면서 축가나 축사 해주던가 이럼

그리고 청첩장도 우리부부와 만나서 주지 않고
남편 친구들(평소에 연락 안하는 1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사이)이랑 만나서 준다고 했음

내가 직접 연락해서 집들이 초대해도 안오고 우리 결혼식
이 후 만나지도 않고 청첩장도 얼굴 안보고 주냐 했더니 정말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그 후 카톡으로 모바일 청첩장 보내오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내가 많이 서운해 하냐고 물어봤다고 함


남편은 그래도 친한친구라서 축의는 30정도 하고 나는 결혼식 참석 안함 근데 그 여자친구가 나 왜 안왔냐고 물어봤다고 함..

연회장에서 인사도 없이 oo씨는 안오셨네요? 하고 혼자 본인 손님들 테이블로 갔다는데
제가 안간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또 10년동안 저와도 친한친구로 서로의 개인사까지
오픈할 정도였어서 남편과 저는 너무 속상하네요

앞으로 이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나요?
지혜로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83
반대수5
베플ㅇㅇ|2023.06.16 01:40
이상해요 제일 친한친구 맞아요? 뭔 베프 사회 봐주면서 돈 100달란소리부터 하고 자빠졌고 축의금도 없고? 손절쳐야하는 마당에 ㅋ 축의금 30이나했다뇨 호구세요?
베플ㅇㅇ|2023.06.15 20:16
가는쪽이 호구에요... 저 남자도 남편 친구에서 서서히 희박해질겁니다.
베플J|2023.06.15 23:37
진짜 살다보면 저런것들 꼭있어 우정박살내주는 사랑꾼인척하는 ㄸㄹㅇ있음 사랑에빠져서 친구버리는사람들도꼭있고 저런것들 나중에 헤어지고 연락옴 미안하다고 어쩔수없어다니 뭐니 개잡소리하면서 눈물한방울흘려주는 연기대상자들도있음 그럴때 걍 똑같이 해주는게 최고 아 ㅇㅋㅇㅋ하면서 빨대꽂고 쫘악빨아먹어주셈 ㅎ 근데 팩트는 저ㄸㄹㅇ커플 돈 없을듯해 헤어지면 더없을거고ㅋㅋㅋㅋㅋㅋ 걍 버리셈 우정이다사랑이다 따지는것부터가 문제임 결혼식 가서30준거 대단함 나는 10만원챙겨서 친구10명끓고가서 식권10장받고 ㅈㄴ빡치게 했을텐데 ㄲㅂ..
베플ㅇㅇ|2023.06.16 10:39
베프가 사회 봐주는데 돈을 요구한다고요? 줘도 안받던데! 그러게 축의는 또 왜케 많이 했대.. 짝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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