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곳이 3층짜리 건물에 1층은 음식점,가게가 있고 2,3층은 주거지역인데
1층에 인력사무소가 있는 것 때문인지 새벽 4-5시만 되면 담배냄새에 잠을 깰 정도에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또 새벽 5시에 깨서 물뿌림 하다가 쉭쉭대면서 판에 글 쓰고 있네요
창문을 안 열고 생활할 수도 없고
무슨 재벌도 아니고 이사를 맘만 먹으면 가나요?
솔직히 흡연자들이 피해주지 비흡연자들이 피해주나요?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억울하다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남의 집 앞에서 담배 피우지 말란 얘기 좋게도 나쁘게도 수도 없이 했고
담배 필 때마다 창문 밖으로 소리도 지르고 물도 뿌려봤어요
참다못해 구청,보건소에 연락해서 금연구역 지정 얘기도 했는데
직원분이 낮에 나오셔서 보시고는 아무도 담배피우지 않더라 라고 하시기에 (이것도 기가 막힘)
인력사무소 앞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새벽에 출근할때 대기타면서 피지 낮에 일하러 간 사람들이 보이겠냐
새벽에 직원분보고 나오라하기도 웃기니 내가 직접 집앞에서 노동자 2-30명이 단체로 담배피우는거 동영상 찍어서 이메일 보내드리겠다
그거 보내드리고 그 직원분이 확인하고 나서야 구청에서 나와서 집 앞에 금연구역 스티커 붙여놓고 인력사무소에도 주의주고 가더라구요
제가 할 수 있는건 그게 다 였어요
웃긴게 건물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도 도로까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없고 제가 간접흡연으로 폐암이라도 걸려서 입증하지 않는 한은 그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까진 어떻게 못해준다네요 (구청직원이 할말인가)
층간소음이나 층간흡연냄새나 남한테 피해줘서 생긴 일이란건 똑같네요
그냥 나중에 이사가면 남한테 피해 안주는 인식이 박힌 곳으로 이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변호사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이사를 간다니..
담배 피우는 사람끼리 서로 폐암걸리며 모여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