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글을 시작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화도나고 해결할수 있는방법은 없고그래서 아직도 꾹꾹 마음에 상처만 남긴채 살아가고있는 30대 여자입니다.
올해였나 작년말이였나 김씨와 헤어졌어요정확히 말해선 19살때부터 지금까지 사겼음이제 음슴체로 바꿀게요거의 10년사겼다 하면 결혼까지 생각했겠네 우와 이두반응으로나뉘어짐
그런데 왜 헤어졌나 물으면 지금 생각해보면 이유가 딱히 없는것같음그런데 제목이 왜저러냐고 물으면 할말이 많음연애초반부터 중반까지는 김씨가 참 분노조절장애같았음뭐 변하지않은점도 있긴 하지만참고로 김씨가 연상임.
초반엔 자기가 화가나면 주위의것을 때렸음나무나 차 나 뭐 그런것들그때는 무섭긴했지만 나를 때리는건 아니니 괜찮다 생각했음그때 차를 때려서 나는 차주가 신고하면 어떡하냐고 물어봤었는데화가풀려서 말해주는게 블랙박스없어서 할수없다고 말하는알고보면 참 치밀한 새끼였음
그러다가 하루는 영화를 보고난뒤 싸우고나서 나는 화가나서집으로 바로 와버렸음그런데 엄마는 일하러 나가는중이였고그새끼는 태연하게 엄마에게 인사를 하며 집으로 들어왔음그러고선 누워있는 나에게 하는말"일어나라."나도 화가 났기에 싫어라고 했음 그랬더니"처맞기전에 일어나라고"솔직히 무서워서 일어나서 앉았음그랬더니
벽에다가 내머리를 쥐고 밀쳤음
그 뒤엔 더맞을까봐 소리를 치긴했지만..기억이안남그새끼 표정도 볼수없었음
그러고도 바보같이 어쩌다보니 다시 만나게됬고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폭력이 시작됨뒷덜미가 잡혀서 옷을잡고 복도에서 끌고 간적도있고뺨도 맞고 목도졸리고아참 그런적도있네그땐 나도 철이없었기에 화가나서 한말이있었음그새끼가 따라오는게 무서워서 "니엄마한테 가라고!"라고 소리쳤더니그새끼가 갑자기 내뒤에서 목을 그 ..뭐지복싱에서 쓰는 태클? 목을 조르는 그행위를 했음그래서 나는 막 매달려서 손을 풀려고 했고그러다가 풀리니 그새끼가 하는말"짐승은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난 이말 똑똑히 기억함그런데 웃긴게 이새끼는 자기가한행위를 전혀 기억하지못함그런일이 있었냐고 전혀! 기억못했음
그리고 하루는 몸에 멍이 막들어서 엄마가 경찰에 신고하자했음당연히 엄마입장에서 그런말을 하는게 당연했지만그땐 내가미쳤었나봄 사랑하는데 어떻게 신고하냐고그래서 그냥 지나갔음그래서 지금 증거도 하나없고웃긴게 맞을때 던져질때 질질끌려갈때 본 목격자도없고병원갈돈도 없었기에 진단서 하나없었음하....이게 이렇게 후회될줄은 생각도못했음 그땐.
이제 사람들은 이해안가겠지왜 내가 이남자를 만났는지 그때 헤어지면되지 왜 계속만났냐고김씨 엄마도 그소릴했음그럼 니가헤어지면되지 왜 계속 만났어?이 아줌마도 참 나쁜소릴 많이했음"백만원벌어서 어찌먹고 살거냐고""니는 어린게 왜 벌써 우울증이 왔어?(다소 비아냥거리는 말투)"그래도 난 그새끼랑 결혼할거라 생각하고 지엄마한테 사과를원치않는 사과를 하려고 지엄마를 어떻게든 만나서결혼준비를 하려고햇음그런데 정말 몇년동안 얼굴한번 봐주지않았음그러면서 마지막에 본 문자가그새끼 엄마가 그새끼한테 보낸 문자였는데질떨어지는 애 만나지말라는 문자였음근데 웃긴게 그전에 지가보낸문자가 나랑하루보내고 들어간다고보낸다고 했었음그럼 누구에게 하는말이겠음?
암튼 왜 만났냐면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서른이 지나고 점점조금씩 변해갔음그리고 그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음안타까웠음 동정도아니고 그냥 그사람자체가 좋았지헤어지려고 수백번 수천번 노력해보았지만 그게안됫음이제는 그새끼가 차단을 다해줘서 헤어질수 있게되었지만
어떻게 보면 그냥 지나갈수도 있겠지..근데 이 트라우마라는게 사라지지않더라고그새끼가 아무리 말로 사과를 해도마음에 상처는 사라지지않음
데이트폭력
이거 정말 무서운거임
솔직히 그뒤로 친구랑 있을때도 그새끼가 들어와서 죽일것같아서두려웠고 김씨라는거나 실화탐사대, 궁금한이야기 와이, 그알 등등 볼때마다여자가 맞는걸 보고있으면 내가 힘들어짐그생각이 계속 나서 내가 맞았던게
어이없는게 뒤늦게 생각해보면 그새끼가 학교다닐때딴년이랑 바람피운걸 나도 알고있었지만 왜 나는 그새끼말을다믿으려고 했는지 참 바보같다는거...그년이랑은 사진도 찍고 놀러도 다니고그사진을 숨겨놓고그년이랑 다정하게 같이서서 초를 만든걸 찍은사진이 있는데그새끼는 그때 그년남친이랑 자기랑 자기친구랑 갓다고 같이찍은거 잇다고함근데 내가 그 사진을 다봤었는데 전혀 없었음그년사진이랑 김씨사진밖에 없었음
그냥 내가 바보인가봄증거란 증거는 없고 고소할수도없고 그새끼는 회사다니면서돈잘벌고 잘사는게 사실 미움나는 그새끼때문에 가운데 손가락이 부러졌는데....나는 그때도 그새끼 돈 더들까봐 상해라고 진단도 안했음 (상해뜻도 몰라서못했지만)
참 어이없는게 그새끼엄마는 우리가 싸우면 나를 뭐라고 했지만우리엄마는 그새끼를 끝까지 존중해주고 나를 뭐라고했슴내가 잘못해서 그런것도 있었지만솔직히 나는 이해가 안감나를 때린것도 알면서 지자식이라고 안때리고 그냥두는게 이해가안가고사과한마디 없고 나한테 "그럼 헤어지면되지 왜사귀는데? 난그게더 이해가안가는데"이러는 아줌마임일반 엄마가 원래 그런게 당연한거임? 나는 모르겠음..내가 아들가진 부모였으면 당장 그딸에게 사과를 했을거임그리고 우리엄마혼자있는 집에가서 문 쾅쾅쾅 두드리고그것도 알고있으면서 우리엄마한테 사과한적이 없음
어제 그래도 고소를 해보려고 백방으로 알아봤음그런데 경찰이....말은 증거가 안된다고 사진이나 영상이나녹음 파일이나 목격자가 있어야 한다고 함그런데 아무것도 없음 하하....자다가도 그날이 생각나면 힘들어짐 그래서 내가 죽으면차라리 죽으면 세상이 벌해줄까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음하지만 그럼 우리엄마가 너무슬프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