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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강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쓰니 |2023.06.18 00:13
조회 1,026 |추천 0
남친이 강아지 키우고 싶데서 싫다고 했는데도 어쩌다 홀려서 덷고왔고 일년을 같이 키우게됬어요

최근 많은 고민후에 결혼상대는 아니다 싶어 헤어졌는데 강아지를 평생 못본다는 생각은 간과를 한거같습니다.

남친은 아쉽긴해도 눈물 나지 않는데 강아진 눈물나고ㅠ
많이 사랑해줬어서 생각보다 더 힘드네요
남자야 몇번 헤어져봤지만 강아지랑 헤어져본건 처음이라;;
강아지와 헤어진 이유도 없으니까요..

지나가는 강아지, 닮은 강아지보면 더 생각나고 보고싶고,
날이 좋으면 같이 산책하고 싶고,
이럴거면 강아지만 함께할수있음 다른건 다 감수해보자, 남친 단점도 극복해볼까, 결국 이게 내 운명인가? 싶고,

강아지 달라고 매달려볼까 싶다가도 현실적인 제 경제여건과 반려인의 삶을 생각하면 또 자신이없어서 난 보고싶어할 자격도 없구나 자괴감이 들어 현타오네요..

그래도 헤어지기전 강아지가 오랜만에 절 봤는데 울지않고 반가워만 해서 미안한 마음의 책임감은 좀 놓을수 있을거 같고, 제가 떠난 대신 다른 좋은 여자가 나타나서 얼른 결혼하게되면 외롭지 않을거니 잘됬다 싶지만 그동안 또 혼자 있을거 생각하면 또 맘이 아프고 주접ㅠ 태양의 눈코입 노래 매치되니 눈물 질질 짜고 어휴.

극복법이나 질책이던 현타 씨게 오는 댓글이던 도움받고싶기도 하고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참고로 표정 다양하고 킹귀여워서 너무 보여주고 싶지만 제 강아지도 아니고 글이랑 합쳐 올리긴 뭣해서 사진은 부득이 못 올렸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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