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이 글에 어떤 의견들이 달릴지 무섭기도 떨리기도 해서 보지 않았다가 그래도 댓글 써주신분들의 성의에
답하고자 마지막으로 추가글 씁니다. 댓글들은 다 읽어보았습니다 일단은 ‘그런 사람도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려고요 당장 저와 그 친구 사이에 얽힌 사람들이 많아 끊어버리긴 어렵습니다만 만약에, 다시 이런 식의 발언을 한다면 그 때는 기분이 좋지 않다는 표현을 돌려서 하려고요 돌려말하는 걸 잘하는 편은 아닌데 노력해보겠습니다 속 시원한 결말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시고 써주신 모든 의견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병원을 가기 위해 기다리고있는, 일명 웨이팅간호사입니다 저는 1년 휴학을 해 친구들보다 늦게 취업했고 친구들은 이미 대학병원에서 근무중입니다 벌써 어엿한 간호사가 된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좋은 병원에 취직한 것도 기뻐 얼른 입사하고 싶어요 친구들에게도 계속 기대된다고 말했고요 근데 간호사 친구 중 한명이 자꾸 저에게 ‘넌 힘들어서 그만둘걸,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계속 날걸’ 이라면서 걱정아닌 걱정을 벌써 합니다 친구 입장에서는 순수하게 걱정을 해주는 걸수도 있는데 전 왜 꼭 ‘넌 못버틸거야’라고 들리는걸까요...? 아직 제가 입사하기도 전인데 말이죠...분위기 안좋아질까봐 그렇게 힘드냐면서 말하고 넘겼는데 볼 때마다 이런 얘길하니 좀 그렇네요 이 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요 혹시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요? 의견이 궁금해 눈팅만 하다가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