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갑자기 변한 시어머니

아들맘 |2023.06.19 10:46
조회 11,735 |추천 28
결혼한지 10년도 넘은 아들맘입니다

시어머니에 대해서 할말이 많지만 간략하게 써볼게요
(모바일이라 양해부탁드려요)

결혼할때 지원받은거 전혀 없고 바라지도 않고요

안부전화를 바라셨지만 신랑과 서로 각자 집엔 각자 알아서 하자
합의를 봤기에 현재도 각자 알아서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어머니께서 저에게 전화하는 일은 무언가 부탁하실때만 하시기
에 전화 오는것도 받기 싫지만...별소리없이 참았어요

10년 넘는 결혼 생활동안 제 생일 축하는 결혼한 해에 딱 한번 받았고 아이들 생일, 심지어 본인 아들생일도 축하 말한마디 하신적이 없는데요

갑자기 올해부터 챙기시는데 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생일 축하한다며 용돈과 전화
여행을 가냐며 용돈과 전화 (굳이 아들이 아닌 저에게 전화함)
등등...많지는 않지만 없던일들이라..

작년에 시어머니께 크게 실망하고 정말 기본적인 도리만 하자 하고 살고있는데 갑자기 챙김을 당하니 조금 황당스럽네요

갑자기 이러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아무것도 안받고 싶어요ㅠㅠ


추천수28
반대수2
베플ㅇㅇ|2023.06.19 12:33
본인이 늙으니 불안해진거죠. 그냥 냅둬요 되도록이면 거절할수있는건 거절하세요
베플ㅇㅇ|2023.06.19 12:44
엄마 지인분이 혼자 아들 키워서 부심이 좀 있고 기도 쎄고 심술도 많음. 고졸아들인데 대학갈 돈으로 장사 시작해서 돈은 괜찮게 버는데 며느리는 고학력인데도 짬이 안된다고 생각하나봄. 며느리가 싹싹하지 못하다고 울엄마한테 맨낭 며느리 흉보고 그랬음. 울엄마 며느리 성격이 무던한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그러다가 뿔나서 찾아오지도 않고 연락 끊으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그랬더니 머리카락 뜯어서 이혼시킨다던 아줌마임. 근데 그아줌마가 안보여서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그 아줌마 친한 언니가 아들이랑 며느리한테 버림 받았다고 울고불고 앓아 눕던 사건이 있었다함. 그집아들 동네에서 소문난 효자인데 지엄마한테 질려서 아들부부가 완전 지방으로 이사해 버린거임. 그거보고 아줌마가 쫄렸는지 지금 며느리 비위 맞추느라고 모임에도 잘 안나온다함. 다 이유가 있는거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