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가 SNS 명과 암을 다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이 참석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박규영)가 마주한 화려하고도 치열한 셀러브리티들의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박규영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대학 진학도 포기한 채 고달픈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러브리티가 된 서아리 역으로 변신했다. 그는 "('셀러브리티')는 SNS의 명과 암을 정확히 보여주는 이야기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정 변화가 있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박규영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그는 “제가 여태 출연한 작품 중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이 있는 것 같다. 팔색조 같은 연기자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애둘러 답했다.
강민혁은 재벌 3세이자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인 한준경 역을 연기했다.
그는 "서아리는 한준경에게 만남부터 호기심을 일으키는 존재가 된다. 서아리가 궁금해서 SNS를 안 했지만 서아리, 단 한 명을 팔로우하게 된다. 직설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다"라며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청아는 SNS 없이도 어떤 인플루언서보다 더 영향력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의 이사장 윤시현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 박규영과의 워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진태전 역을 연기했다.
특히 4년 만에 복귀한 이동건은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딸이 5세에서 7세로 가는 과정에서 아빠가 같이 시간을 보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늘 곁에 있어주진 못하지만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데 마음과 시간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셀러브리티'라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전효성은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셀럽 오민혜 역을 맡았다.
오는 30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