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살되는 처자입니당-_-
일하는곳이 오후출근인지라.
매일 12시까지늘어지게자고 나가는 습관이 짜증나서.
아침일찍일어나 운동좀해보려는 기특한생각에
요근데 몇주전부터 헬스장 헬스장 헬스장
노래를 부르고있었는데..........
집주변에 괜찮은 헬스장이 없어서
결국 택한곳이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공설운동장옆 88체육관-ㅅ-!
그곳에가면 수영. 헬스. 스쿼시. 요가 등
많은것들을 할수있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집에서도 제일 가깝고. 크고(건물이..ㅋㅋㅋㅋ)
여하튼 그래서 그곳을 다니기로하고 며칠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어제는 마트에가서 바디클랜져. 샴푸. 칫솔도 하나사서-ㅅ-
목욕바구니에 예쁘게 담아놓고. -_-(바디클랜져.샴푸.린스.칫솔.치약.바디로션.비누등)
오늘아침엔 일찍 일어나서 모자푹눌러쓰고 떨리는 마음으로 88체육관으로 향했죠.
(물론 헬스하러가는거라 꼴은 말이아니었슴.)
분명 전화했을때는 한달에 5만원. 더이상 부가적인 설명 없었거든요-_-
다른데는 전화해보니 8만원쯤 하더라구요. 한달에,
그래서 시에서 운영해서 가격도 싸구나 ~ 룰루랄라 띵가띵가
갈때까지만 해도 기분 참 좋았죠.
체육관에 도착했습니다.
카운터로갔죠.(카운터 두리번두리번)
" 뭐 도와드릴까요~?"
"헬스 등록좀 하려구요."
"처음등록하세요? 그럼 가입신청서좀 써주시고 저쪽 키 카운터로 와주세요~"
하길래 시키는데로 신청서를 쓰고 키 카운터로 갔죠.
그랬더니 -_-
왠걸..
" 처음등록하시면 등록비 5000이랑, 라카 보증금 10000원,
월말계산이니 지금부터 2월말까지 계산해서, 75300원이요"
뭥미??????????????
ㅡ_ㅡ 그래서 물어봤죠.
친구가 밖에있는 라카는 보증금받고 쓰는거라 하길래.
당연히 개인라커인줄알고
"그럼 열쇠받고 개인라커로 쓰면되나요?"
했더니..왠걸,
"아니요~ 매일매일 바뀌는거라서, 오실때마다 회원카드로 찍고 들어오셔서
키받으시면되요."
"그럼 헬스장안에는 개인라커가 있나요?"
"아뇨 헬스장안에라커룸도 매일매일 바뀌는거라서..
씻는도구같은건 간소하게 들고다니셔야할것같은데요"
뭥미?????????????????
순간 멍~해지더라구요-_-
개인라커도없는데 보증금은왜받는거지.하는생각에서부터-_-
한달에 5만원이라며. 머야!!!!!!!!! 등록비랑 보증금따위는 얘기도안해줘놓고.
헬스장에 개인라커룸 없는데가 어딨어!!!!!!!!!!!!
무거워죽겠는데 어떻게 맨날 짐을 들고다니라는거야??????
(집에서 걸어서 15분거리.)
등등-_-
그래서 급기야 -_-
"아 그럼 됐어요."
라고 말하고 바리바리 싸들고온 짐을 다시들고 쓸쓸히퇴장..
뭔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어이없......
아침부터 목욕가는 차림으로 목욕 바구니들고 헬스장갔다가
제대로 굴욕당했습니다-_-...........
짐많다고 택시타고갔는데..
왕복택시비4000원......아깝..
운동좀해보려했더니.. 세상이절 외면하네요 ㅠㅠ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