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은 처음이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8살 아이가 고열로 시달리다 집 앞에 있는 응급실가서 엉덩이 해열주사를 맞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이상하게 계속 아프다고 하길래 지금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거다 어루고 달래서 잠을 재웠는데 아침에 화장실 가서 소변본대서 데려갔는데 엉덩이가 피가 옷바깥쪽까지 다 묻어 있었어요...
너무 놀라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오라고 하더라구요.
주말이라 응급실로 다시 갔더니 응급실 당직 의사가 이런일이 종종 있다며 죄송하다고 근육에 놓는주사라 주사기를 뒤로 빼보고 혈관 아닌걸 확인 후 주사를 놔야하는데 병원측 실수라면서 다음날 정형외과를 다시 내원해 달라더라구요.
다음날 정형외과를 내원하니 그 원장님께서 그 병원대표이시고, 병원탓이 아니라는듯 얘기하시더라구요....
무슨 증후군 얘기를 하는데 어이가 없었어요...큰 병원이나 대학병원을 가서도 그런 증후군 아니란 소리 듣고 따졌더니 치료비랑 다 배상해주신대서 저희도 아이일이니 아이치료에 전념했구요...
괴사된 곳을 지방이식 흉터제거를 해야한다는 소견도 받았습니다... 그치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어리기에 수술을 조금 더 큰후에 하자고 말씀드려 놓은 상태구요..
대학병원은 거리가 좀 있어서 한 달 반동안 총 10회정도 왔다 갔다 했구요..
대학병원안가는 한달 좀 넘는 기간동안 지희 지역 제일 큰 병원으로 드레싱을 오전, 오후 2번씩 남편이 한달동안 무급휴가를 내놓고 병원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병원측에서 병원비, 향후치료비, 위자료(식비, 유류비 무급휴가등)를 작성해 오라하여 가져다 드렸고 며칠 만에 연락와서 병원대표가 병원에 들어갔던 비용 말고는 못준다네요......
피해자가 힘들다는 말 익히들었지만 정말 몸으로 실감하게 되네요.... 제가 경황이 없어 너무 두서없이 적었을 수도 있어요...이해해주세요... 혹시 주변에 법쪽으로 아는분도 없고 비슷한일 있으셨던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