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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어?

ㅇㅇ |2023.07.05 02:28
조회 11,837 |추천 15
니 앞에서는 착한 여자친구인데
예전에 학창시절에 친구 앞장서서 괴롭힌 적이 있대
그 왕따 당하는 애가 특징이
키 크고, 피부 까무잡잡, 통통하고, 내성적이면

니 여친은 그 친구가 팬질하는 가수 카페에다
익명게시판에
'저 키크고 통통하고 왕따인데 죽어야할까요? ㅜㅜ'
'전 성격이 내성적이에요. 피부도 까만데 성격도 이러니 제3세계에서 온 외노자 같아요. 공부도 못하는데 아무래도 경계성 지능정애 아닐까요?'
'전 키는 큰데 성격이 소심하거든요. 눈에 띄기 싫은데 눈에 띄니까 미치겠어요. 구석에 쳐박혀 쭈그러들어 살아야하는데'
이렇게 자신이 왕따시킨 아이를 조롱하기 위해서
그 아이만 알아보는 비하글, 그 아이 입장에 빙의해서 자책하고 자괴감 느끼는 비하글을 1년을 도배를 했어
그 친구는 어떤 틈을 타서 어떠한 계기로
그 글 작성자가 여친인걸 알게 된거야

그 친구가 SNS를 보고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 통해서
만나자고 연락해서 여친에 대해 중대한걸 알려주겠다고 하더니
그 캡쳐들이랑 자기 과거 사진이랑
그 친구가 자기 괴롭혔던 행동들, 망쳐놓은 물건들
보여주면서 여친이 너무 나쁜 사람이라고 울면서 말해

자기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나 SNS에 뭘 올릴 때마다도
단톡방에서 조롱하고 비하하고 조리돌림을 했대
SNS에 아무 것도 안 올리면서
여친이 결혼할 때까지 참고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왔대
결혼할 때 되면 예비 배우자한테 이거 알려주려고

여친이 이런 사람이면 이런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어??





추가

여친한테 그랬냐고 사실이냐고 물어보니까
이미 그 분이 그게 여친이 쓴 글이 맞다는 증거까지 보여줬는데도
그 왕따 당한 친구가 피해망상 있어서 지 혼자 그렇게 생각한다고
내가 그럴 사람이냐고 누구 말을 믿는거냐고 화를 내

자기 사람한텐 착하니까 그런 모습 볼 일이 없을까
아니면 그 본성이 있어서 자신이 상황이 열악해지면
그런 짓을 나한테도 하게 될까

결혼을 하는게 나을까, 헤어지는게 나을까?
추천수15
반대수5
베플ㅇㅇ쓰니|2023.07.05 07:27
전 아무래도 결혼은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여친이 제 앞에서 보인 행동들 다 가식 같습니다. 팬카페까지 찾아가서 저런 글을 지어내서 1년 도배했다는게 너무 악질이에요. 댓글 삭제하신 분도 저런 행동을 해보신 것 같은데 저는 저런 사람과는 한 배를 못 탈 것 같습니다.. 타인에게 저 정도 못된 짓을 하는 사람에 자기만 생각하겠지 가족이라고 뭐 다르겠어요? 저 정도 행동을 했다면 가족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삭제된 여친 입장에 공감하는 댓글을 읽다보니 '아 저런 부모가 키우면 가족은 정의 안 따진다면서 가족 편 들어주니, 아이가 엇나가도 아이 편만 드는 이상한 학부모 되겠구나. 미성년자 윤간 사건에서 아들 편 들던 학부모처럼..' 이런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제 자식이 여친처럼 크고 엄마의 감싸줌에 잘못하고도 잘못한 줄 모른다면... 이 생각까지 드니까 소름이 끼쳤습니다. 결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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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3.07.05 20:49
헤어져 ㅋㅋ 애가뭘보고 배우겠니? 저러다가 남편등골도 졸라 빨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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