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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음식

Kiki |2023.07.09 11:39
조회 13,913 |추천 57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사는 키키맘이에요.
아이들이 종종 요리를 해서 올려 봅니다.


둘째딸이 소불고기를 양념해서 볶고 순두부 넣은 된장국도 끓였어요.


제가 김밥 먹고 싶다고 해서 둘째딸이 한인 가게에 가서 재료를 사다가 이렇게 김밥을 말았어요. 김치도 딸이 겉절이로 만들었어요. 이제 결혼해도 되겠다고 했더니 엄청 듣기 싫어했어요. 그래서 오해 말라고 한국에서 엄마 세대에는 그런 말이 칭찬이라고 요리를 잘 한다는 말이라고 했어요. 까칠한 딸 ㅋ


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앞으로는 딸에게 김치를 부탁한다고 했어요 ㅎㅎㅎ




제 아들도 질세라 티라미수를 재료 사와서 혼자 만들었어요. 커피콩을 갈아서 만든 거라 진짜 맛있었어요. 너무 많이 만들어서 먹는데 3일 걸렸어요. 오늘 마지막 조각은 제가 먹었고 아들은 또 장 봐서 자기가 먹을 점심 만들어서 냉동 시키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 제가 쉬는 날이라 저녁 요리를 담당했는데 딸이랑 같이 한이 가게에 가서 장 보려고 해요.

금요일에 새벽 6시 37분 출근 도장 찍고 오후 1시 퇴근했어야 하지만 동료가 오후에 출근을 안해서 저녁 8시 반까지 일했더니 사투리로 삭신이 쑤시네요 ㅋㅋㅋ
그래도 퇴근 후 M더블 버거와 감자칲 먹고 딸이랑 영화관 가서 공포 영화까지 봤어요. 이런 맛에 사는 거죠.





키키는 숨쉬기 운동만 하네요. 밥을 적게 줘서 뾰로통이에요.
그래도 자주 조금씩 줍니다. 염려 마세요~
저는 지금 조깅 나왔어요. 열심히 돈 벌고 먹고 즐기고 운동도 해야죠. 여러분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마지막으로 이번 주는 호주 전체가 원주민을 기리는 주로 정해서 둘째딸 회사 CEO가 전직원에게 토요일 오전에 원주민 문화가 깃든 선물 상자를 보냈어요. 딸네 회사는 큰 선물을 자주 주는데다가 직원들끼리 베스트 동료를 투표해서 딸이 두 번이나 뽑혔는데 선물도 뺑뺑이 돌리기로 해서 100달라 상품권 받았어요. 이런 고용주가 많으면 좋겠습니다 ^^


많은 관심 고맙습니다~
오늘 힘들게 교육 받고 일하고 집에 10km 왕복 출퇴근 걸었어요. 아들은 친구들이랑 외식한다고 해서 딸이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고구마 구이,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소고기 바라만 봐도 힘이 솟아요 ㅋㅋㅋ 맛있게 저녁 드세요 ~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밥상에 있답니다 ㅎ
추천수57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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