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남편이 발이 피곤하다며 주물러달라고 했어요.
남편이 발이 아프거나 피곤하면 가끔씩 주물러달라해요
오늘도 주물러 주니까 발마사지샵에서 받는것보다 제가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예전에 친정엄마가 일끝나고 피곤하거나 하면 발주물러 달라해서 주물러주기도 했고 엄마가 어떻게 하면 시원한지도 알려줘서 하는거라고 했어요. (친정엄마가 서서일하시는 직업이라 발이 피곤하실때 저한테 주물러달라고 하셨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대뜸 이상하다고 어린애한테 주물러달라는 것도 아니고 다 큰 성인 딸한테 그렇게 시키냐며 이상하다는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피곤해서 발 주물러달라는게 뭐가 이상하냐고 난 이상한거 모르겠다고 했는데 자기입장에서는 이상하다고 계속 그러는거예요. 시엄니는 아무리 피곤하다해도 자식한테 그런거 안시켰다며.. 자꾸 이상하다길래 어떤점이 이상하냐했더니 정확히 말안하고 자기입장에서는 이상하다는겁니다. 그럼 왜 나한테 발주물러 달라고 하냐했더니 그럴때마다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나 뭐라나.. 엄마가 일땜에 피곤해서 딸한테 발 주물러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