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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랑 너무 가까이 지내는게 싫은 나, 비정상??

ㅇㅇ |2023.07.10 04:27
조회 64,538 |추천 316

조언 부탁드려요
제목처럼 사람이랑 가깝게 지내면 불편해지는 성향인데요
친구 지인 가족 다 포함이에요
너무 잦은 연락,일상을 미주알 고주알 다 교류해야하는 연락,주기적인 만남. 이런게 싫어요 부담스러워요

너무 친밀한 관계가 저는 늘 저를 불편하게 만들어요
왜 이러는진 잘 모르겠는데 너무 가까워지면
늘 제가 좀 뒤로 물러나고 이런식으로 거리를 조절하는 편이거든요

그냥 내가 뭐했는지 뭐하고 사는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며 나를 아는 지인 친구 가족들도 다 각자 알아서 1인분의 삶을 잘 살면 좋겠어요..

저에게 의존하는것도 사실 싫구요.
감정적으로 너무 깊게 얽히는것도 싫어요.
타인의 감정으로 제 감정까지 좌지우지 영향 받게 되는게 감정적 소모가 크더라구요.
이렇다보니.. 이렇게 살다보니 사실 끈끈한 친구가 없네요. 저는 제 생활에는 문제가 없거든요. 근데 주위에서 가끔 걱정어린 말을 건네는데요

예를 들면 최근 엄마가 사람은 사람 없이 못산다, 사람과 어울려 지내야한다 이런말도 하셨고..

사회성이 좀 부족한거 아니냐는 뉘앙스의 얘기도 들은적 있구요

너한테는 안보이는 벽같은게 늘 보인다고 했던 친구도 있었고..

주위사람들이 걱정하니까 되리어
내가 좀 특이한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와 비슷한 성향이신 분은 없는건가요?
ㅜㅜ

추천수316
반대수15
베플ㅇㅇ|2023.07.10 04:59
저같네요. 예전에도 지금도 친구없는게 고민이면서 역설적이게도 막상 남이 다가오는게 너무 싫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인간관계에서 계산적인 모습, 이기적인 모습, 종종하는 말실수들까지...굳이 그런곳에 감정상해하며 에너지를 쏟고싶지 않은것같아요. 태어나길 예민하게 태어나서 그냥 넘어가지지가 않아요. 사람한테 상처받느니 혼자 있는게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고의로 그러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좋다고 다가오지만 저는 너무 싫고... 제 근황도 몰랐으면 좋겠고 저를 궁금해하지도 다가오지도 않으면 좋겠어요. 저는 카톡정도는 괜찮은데 만나자고 할 낌새가 보이면 대화피하는 성향입니다.
베플ㅇㅇㅇ|2023.07.10 14:41
근데 원래 사람들하고 오래 잘 지내고 싶으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예의를 지켜야함.
베플남자뭉게구름|2023.07.10 14:33
내가 그래. 편하게 살아. 엄마 말 들을필요없어. 사는데 문제없었고. 안주고 안받는것도 한 방식이야.
베플ㅇㅇ|2023.07.10 22:51
혼자 있는 걸 좋아하거나 인간관계가 좁은 사람 보고 사회성이 안 좋은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남한테 무례하게 대하거나 생각 없이 말 내뱉는 그런 사람들이 사회성 없는 거죠.
베플ㅇㅇ|2023.07.10 14:22
사람은 너무 가까워지면 상처받는다 란 생각에 일정 거리이상 가까워지지 않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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