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결심하는 순간이 있었나요?
ㅇㅇ
|2023.07.10 14:11
조회 36,514 |추천 38
신랑과 성격차이 이성문제등
이혼하려고 얘기중인데
아이가 있어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아이아빠가 애한테는 잘해요.)
부모님께는 더 더욱 상담할수도 없고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이혼 결심하기로 결정내린 계기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왕 결정하면 흔들리기 싫은데
굳게 마음 먹을수있게 도와주세요.
- 베플334455|2023.07.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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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게 혼자 사는 것보다 더 외롭다 느껴질때.
- 베플ㅇㅇ|2023.07.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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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남편이 나랑 상의도 없이 주식으로 전세보증금╋기타등등╋카드론╋대출 최고금리 받아서 날려먹고 2억 가까이 빚졌음. 자기 혼자 잠깐 투자해서 돈 꽤 쏠쏠하게 벌었을 때는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지 혼자 닦아쓰더니, 빚 지고 자기 수준에서 감당 안되니까 나한테 대출 받아서 갚아달라고 하더라. 너무 많이 실망스러웠지만 일단 사람은 살려야겠거니 싶어서 내 명의로 받을 수 있는 대출 받아서 메꾸고 일 끝나고도 잠도 못자고 같이 물류센터 알바 나가고 내 나름대로 노력했는데....아마 그 일이 있는 지 한 달 뒤인 설날 쯤이었을 거야. 지네 본가, 나한테는 시댁이지? 설날 선물을 처음에는 자기네 형이 준비할 거니까 어머님도 우리가 돈 쓰지 말라고 하셨고, 그자식도 준비하지 말자고 하길래 니가 그래도 양심은 있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아예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으니까 내 회사에서 설날 선물로 준 생필품 선물세트? 그거라도 좀 예쁘게 포장해서 갖다드리자고 얘기함. 그랬더니 나보고 인간답게 좀 살라더라. 시댁에서 선물 챙기지 말라고 해도 내가 먼저 그래도 선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어야 했대. 그래야 자기가 면이 살아서 이번에 시댁에서 하지 말자고 했으니 작게 하자고 얘기했어야 그림이 좋았다그러더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쿠사리를 얼마나 맥이는지. 그때 딱 정이 떨어져서 헤어지자고 하고 애 없었던 게 천만다행이었는지 별 탈 없이 이혼했음
- 베플남자ㅇㅇ|2023.07.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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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결심은 본인이 하는 거지 남의 생각을 빌려서 하는게 아니랍니다
- 베플1111|2023.07.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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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내인생,,,이란 생각 들 때
- 베플ㅇㅇ|2023.07.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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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빠가 애한테 잘해서 못 헤어진다 말씀하셨는데,아빠가 아이한테 잘해도 엄마랑 사이안좋은건 알아요!그게 감춘다고 애 어리다고 모르는거 아닙니다..애 핑계대지마시고 헤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