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2달차
이별하고 일주일만에 새여친 생겼더라
상실감과 배신감에 입맛도 없어진지 꽤 됐어
밥먹고 힘내야하는데 자꾸 생각나서 밥맛이 떨어져
괜찮을거라는 부질없는 기대에 계속 버텨왔는데
또 이렇게 무너지는 걸 보니
나는 마음 비울 용기가 부족한가보다
매일을 우는 이런 나약한 내가 싫다
가족과 친구들때문에 버티고 버텼는데
또 지금처럼 언젠가 무너질 순간을 마주할까 겁이 난다
이별 전에 했던 사랑한다는 말
나와 이별하고 다른 여자한테 사랑한다 하겠지
사랑이 그리 쉽고 가벼운 단어였나
더이상 누군가를 못만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