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친구들이 다 갈 길 가서 심심하다.
이정도 나이되니 예전처럼 친구랑 단짝처럼 만나서 노는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번 볼까말까?
친구들도 20대에 만나서 오래사귀고 결혼하는 친구.
남친도 없는 친구.
결혼까지 준비하다가 파혼한 친구.
파혼후 급하게 만난애랑 3개월만에 결혼한 친구.
한동안 솔로였다가 피티받다가 문신한 피티쌤이랑 사귀는 친구.
등등 다들 결혼하거나 연애하거나 아니면 계속 솔로거나.
뭔가 심심하네.
나도 그중 솔로인데 남들 한명씩 결혼하니 소개팅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이렇게 늙어죽는것도 나쁘지 않다 감정소모없고 이런마음도 있고.
근데 너무 평온하니 심심하기도 하고 그렇다.
다시 자격증공부하고 스펙이라도 쌓을까.
여행이라도 갈까.
돈모아서 뭐 좋은거 한개 살까.
고민고민.
다들 20대에서 30대 넘어갈때 고민이 많았을까?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다른곳으로 이직하고 싶다가도 모은돈으로 가게 차리고 싶다가도 뭔가 갈팡질팡.
고민스러워 잠도 안온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