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0대 후반 어머니의 고지식한 사고방식에 지치는 딸입니다
몇가지 사례를 한번 얘기해볼게요
1. 담배피는 여자를 보며
ㅉㅉ... 어디서 여자가 담배를 피냐라고 하심
2. 짧은 반바지를 입는 저에게
짧은거 입지마 몹쓸짓당하면 어쩌려고
3. 티비에서 가정폭력으로 집나간 아내사연에
애어멈이 애를 끝까지 책임질 것이지 애엄마 자격도 없다 저건
4. 레깅스를 입는 저에게(y존과 엉덩이 덮는 티를 입고 입습니다)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 다른 년들이 입고 다니는 모습 보면서 욕했는데 내딸이 이런걸 입다니 ㅉㅉ 엄마 망신시키지 마라 남자들 보라고 입고다니냐
다 벗은거나 마찬가지잖아
5. 옆동네 술약속으로 나가는 저에게 (밤10시)
여자가 늦은시간에 어딜 돌아다니냐 위험하게
+ 여성상대로 남자범죄기사엔 미친놈 한마디하지만
이은해 범죄얘기는 상세스토리까지 우리한테 설명해주면서 그런 나쁜년이 다 있냐라고 하면서 우리아들도 당할까봐 걱정이다라고 하셨음
오죽하면 제가 엄마남자냐고 하면서 남자라고 하는데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안합니다
아빠가 가부장적인 분이신데 아빠랑 같이 살면서 많이 바뀌신거 같아요
남동생이 29살인데 결혼할까봐 걱정입니다
결혼하면 이혼결말이 예상될정도로 엄마가 이상하세요
저는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