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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했는데, 주선자가 짜증나요.

ㅇㅇ |2023.07.13 15:56
조회 66,247 |추천 190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분이 소개팅(=선)을 주선해주셔서 4번정도 만났는데요.
소개팅 다음날 어디갔었냐? 뭐먹었냐? 괜찮은 사람이지?물어보고
2~4번째 만남 약속에오늘만나냐? 어디 갈꺼냐? 뭐할꺼냐?  물어보고
매일 보는게 아닌데,오늘은 왜 안만냐? 싸웠냐?그러는데,
주선자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만나기 싫어요.
뭘 자꾸 물어보시냐?00님 땜에 부담스러워서 못 만나겠어요.  하니
안돼~ 나 명품백 받아야돼~  빨리 둘이 결혼해~ 나 명품백 사줄꺼지?양쪽에서  하나씩 주는건가? 그러는데,  뭐지? 싶어요. ①주선자의 언니 ②옆집에 사는분이 교회 다니는데,③같은교회 다니는 지인이 ④ 친정조카 소개팅 좀 시켜달래서  저를 소개해줬어요.(4~5번 건너건너고, 상대방을 알지도 못함)
소개비 받을 생각만 하고,소개비로 명품백 운운하고 (주선자 혼자 벌써 저 결혼시키셨어요 ㅋㅋㅋ)상대방을 알지도 못하면서 양쪽에서 다 받아야 된다는듯 얘기하는것도 짜증나요.
소개받은분은 좋은분이세요. 얘기도 잘통하고요. 더 만나보고 싶은데, 주선자 때문에 만나기 싫어요.
주선자 하는말 흘러듣는거 외에 뭐라고 대꾸 좀 하고싶은데,톡 쏘게 의견 좀 주세요.



+ 먼저 만남에 간섭하는게 짜증나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에 결혼하면 명품백 운운하니 더 짜증이 나서    뒷담화 하려고 두서없이 글 썼는데, 댓글이 막 올라와서 깜짝놀랬어요.
 다른직원한테 주선자가  만나서 뭐했냐? 물어보는거 부담스럽고, 명품백 얘기하니깐 더 싫다. 라고 얘기했더니  주선자가 예전에 소개해서 결혼한 커플이 명품백을 선물했대요. 가끔 들고오잖아~촌스러운거   하셔서 웃었네요.ㅋㅋ  그거 한번 받고는 소개할때마다 명품백 운운한다고.
 그후 지금껏 소개해서 성사된 커플하나도 없다 4번정도 만났다고 하니 잘 될것 같으니 그런다.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들 안챙길까봐. 남의 일에 관심많고 오지랖떠는 사람이니 듣고 흘리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좋은사람 같으면 잘 만나보고 나중에 주선자 뺨석대 때리지 말라고 하시네요..ㅋㅋ  
 뺨석대 얘기도 하셔서 혹시 이글 보셨나? 제 발 저렸어요.^^:
 짜증나서 썼는데, 공감해주시고, 화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맘이 풀렸는데, 또 짜증나게 하면 댓글 잘 인용해서 쏘아보겠습니다.  
추천수190
반대수7
베플ㅇㅇ|2023.07.13 16:05
주선은 잘되면 술 석잔인데 잘못되면 뺨 석대인거 아시죠?
베플ㅇㅇ|2023.07.13 16:00
미친여자네! 사람을 소개해주고 지 이득보려고 수단으로 삶다니. 아니 한마디해줘야죠! 당신은 내가 호구로 보이느냐. 그런 목적으로 소개시켜준 줄몰랐다. 기가 막힌다. 만약 잘되도 가방 아니 지갑도 없다. 사람한테 그런걸 받기위해 소개해준것 자체가 역겹다! 내가 대신 소리질러주고 싶다. 그 여자 전번 알면 익명으로 ㅈㄹ해주고싶네
베플ㅇㅇ|2023.07.14 02:14
근데 저 결혼준비하던중에 파혼하거나, 결혼하고 나서 이혼하게 되면 ㅇㅇ님이 제게 손해보상이라도 해주실건가요?? 손해보상은 명품백 한두개 정도로 안될텐데요... 하고 다음부터 소개 받지 마요. 만나는 분께는 너무 좋으신데 저런 소리를 듣고 살아서 계속 만나야할지 모르겠다고 넋두리라도 슬쩍 던져보시던가요. 저라먄 글쎄요.. 만나는 분 아쉽지만 인연 아니라 생각하고 끊어낼듯요. 농담이라 하더라도 저건 절대 농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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