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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서빙

ㅇㅂㅇ |2023.07.13 21:05
조회 751 |추천 0

안녕하세요 17살 여학생이에요
아빠가 쉬는날 집에만 있지말고 언니처럼 나가서 일하라고 해서 눈치에 못이겨 이제 막 알바를 시작했어요
아얘 처음이다 보니깐 제가 일머리도 없고 느려요 근데 이모들이 느려도 크게 뭐라안하세요 오히려 기특하다고 먹을거 많이 주세요 그래도 전 열심히 할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 아빠도 제가 알바하는곳 오셔서 회사에서 회식도 종종 하셨어요 공장 이긴한데 전에는 250명정도 오셔가지고 570만원 매출 찍었어요 그때 아빠 회사 직원분들이 저 이뻐해주시고 많이 챙겨주시고 용돈도 받았어요 근데 문제는 사장님이에요
항상 어디 방에 짱 박혀있고 단체손님 오실때는 나오긴하는데 바쁜데 손님 물 따라주고있고 꼭 손님별로 없을때 와서 한가네? 라고 말하고는 냉장고 에어컨 바닥청소시키고 도와주는척하다가 손님 안보이면 쌩 가버리고 그래요 그럴꺼면 아얘가게에 없든가 괜이 와서 저한태 꼭 한마디씩은 시비걸고 가요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저 부르더니 제 문제점 지적및 일하면서 당연히 해야할거를 말하는거에요
1.손님 오실때는 목소리 크게 해라
2.항상 웃어라
3.모든 음식나갈때는 쟁반을 받쳐서가라 그게 조그만한 음식일지라도
4. 우리가 반찬은 셀프라도 안 바쁠때 니가 직접 가져다 드려라
5. 세상엔 진상손님은 없다 손님이 화낼경우 웃어라 그건 니가 잘못을해서 손님이 화내는것이다
6. 손님께 팁을 받으면 다 본인에게 가져와라(회식때 보태서 쓴데요) (근데 막상 항상 나 빼고 회식함)
7.너는 목소리가 작고 안 웃고 있다
8. 근무하기 30분전에는와서 준비하라
9. 제일 마직막에 퇴근해라
등등.. 어느정도는 납득이 가는데 이해가 안돼는게 많아요
그래서 아빠한태 사장님이 저런다고 말씀 드렸는데 본인이 회사에서 저 사장가게 매출 올려준게 얼마인데 그걸 알고도 너한태 그러는거면 문제가 있다 그러더라고요 그만둬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그러면 또 알바 구해야돼요 .. 막상 또 계속 쉬는건 안돼서 사장님빼고 같이 일하시는분들은 정말 괜찮은데 알바를 계속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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